이전에 진공단열재에 관련한 질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설계사분께 연락이 왔는데 외벽 단열재를 로이단열재를 사용할 것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설계사님 말씀으론 성능이 제일 좋다고 하시네요..
이대로 진행해도 될지 아니면 다른 단열재를 이용해 시공을 해야할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단열재 고르는거 엄청 어렵네요...;;;;
아!! 저희 땅이 도로면 양쪽 만나는 부분이 경사차가 약 2M정도가 납니다. 땅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하 주차장 만들고 1층은 상가, 2층 투룸 2개, 3층 원룸 1개 주인세대 1개, 누다락 이렇게 지어질 예정입니다.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벽 마감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외벽체를 특별히 얇게 가야할 이유가 있으신지요? (대지경계선과 가깝다는 등...)
단열재 자체는 시험성적서를 근거로 건축사께서 결정하시는 것이니 제가 거들 것은 특별히 없을듯 하고 다만 석재와 벽돌 시공을 위한 브라켓을 스테인레스스틸로 사용하시면 성능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비드법 2종3호로 외단열 하고 압출법으로 내단열을 하면어떨까 했거든요^^;;;;;
로이단열재는 이른바 "다층형열반사단열재"로써 기존의 달랑 한겹인 열반사단열재하고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시험성적서 상의 성능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자료실의 글에도 있듯이 표면의 효과에 대해서는 물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으므로, 시험성적서상의 성능을 시공 후 100% 낸다는 확신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건축사께서 제시한 로이단열재가 시험성적서상 3겹의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고 계산되었다면 가급적 4겹짜리 제품을 선택하시고, 4겹 제품으로 계산되었다면 5겹의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론적 배경과 현실을 접목시키지 않는다면 탁상공론이 되기 십상입니다.
시험성적서 상의 결과가 현실에서 그대로 적용되면 좋겠지만
새로운 자재 또는 공법을 적용할 경우에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건축하실테니 기우는 이만 접고
멋진 건축물이 나오면 공유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