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정에 없던 출장이라 죄송합니다만 저녁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일면>사모래>방수층의 순서가 되어야 타일을 통과한 수분이 사모래를 통과하여 방수층을 타고 이중배수 됩니다.

올려주신 단면도는 사모래를 사용하지 않고 방수층에 바로 타일을 압착하는 형식, 즉 이중배수 형식이 아닌 싱글드레인 형식인거 같아요.

네 숀리님 글 처럼.. 소모래 위에 방수를 한 것인데요.. 이렇게 하려면 사모래 위에 방수가 불가능하기에, 몰탈미장층을 만들고 방수를 한 후에, 타일을 접착해야 합니다. 몰탈의 건조시간이 꽤 걸리지만 불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물같은 몰탈로 미장 구배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타일공이 방통 미장을 할 줄 아는 것도 아니고....여러가지로 실현이 어려운게 싱글드레인인거 같아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몰탈은 물/시멘트 비에 따라서 그 묽음의 조절이 가능하므로.. 방통몰탈처럼 물이 많이 포함된 몰탈이 아니기에 미장 구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타일공이라면 할 수 있는 영역이긴 합니다. 다만 타일 접착의 난이도가 올라가기에 기피를 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