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목조주택에서 이중배관은 필요불가결인가요?

G ㅁㅁ 3 158 07.09 18:47

 

다들 목조주택의 급수급탕관은 이중배관으로 하는 게 좋다 하시는데

그 중요성은 확실히 이해하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서요

결국 CD관 하나가 감싸고 있을 뿐인데 일반 단열재에 비해 단열성능이 좋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우리나라가 겨울에 그리 춥지 않은 나라도 아니고 한데

추울 때 동파 등의 위험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되네요

뭔가 실제 성능을 테스트한 기록같은 게 있을까요?

Comments

1 정남희 07.10 13:29
안녕하세요. 캐드 수업시간에 딴짓하다가 댓글 달아봅니다.

질문에서 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CD관 속에 있는 급수급탕관이 동파될 정도면,
그것보다 더 문제가 될 것이 있습니다.

CD관 속의 공기가 영하 5도 이하(추측)가 된다는 말인데,
기밀이 잡히지 않은 상태로 찬 공기가 CD관을 타고 돌아다니면,
기밀하지 않은 집은 추워서 감당이 안 될 것 같습니다.

주택의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주로 상주하시는 게 목적인지, 세컨 하우스인지, 피서용인지 등등...
주로 상주하시는 집이라면 동파의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이중배관은 기밀의 관점에서 생각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누수 위험(그에 대한 대응 용이성)과 단열 성능 간의 우선순위를 따져서
전자라면, 이중배관을
후자라면, 단열된 급수급탕관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중배관도 실리콘 쏘기 등으로 기밀작업을 하면 단열성능이 더 좋겠지요.
플랜트리(회원사)에서는 이중배관을 안 하시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중배관이 필수는 아니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엄선된 시공업체라면 어느 쪽이든 좋은 시공을 하실 것 같네요.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M 관리자 07.14 02:06
정남희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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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배관이든 단열재로 감싼 배관이든.. 외단열을 전제로 합니다.
즉, 외벽의 단열재 속에 배관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서 발코니 상수관이 얼어서 터지는 것과 같이, 건축물 자체의 단열층 내부에 존재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1 정남희 09:11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가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