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1. 3m 정도 성토된 마사토 토질의 식생 축조 블럭(중력식) 옹벽을 쌓았고, 그 아래 40m 정도에 지하수가 흐른다고 할 때에 지하수에 의한 침하가 우려될까요?
배수유공관을 옹벽 배면 기초와 1단 사이에 시공하지 않았어도 지중 배수는 마사토 토질이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을까요? 옹벽 속채움 및 뒷채움 다짐이 파쇄석으로 건전하다고 할 때에요.
2. 중력식 식생 블럭(개당 무게 425kg, 압축강도 24Mpa)을 5단으로 2.5m 높이로 기초 콘크리트 위에 쌓았고 부직포, 유공관 없이 시공하고 천단 콘크리트 없이 캡만 덮고 마당 전체는 콘크리트 미장 마감(THK200)을 해서 지표수 유입은 없습니다. 마당에 빗물받이, 집수정, PE이중벽관 등 별도의 배수 체계가 있기 때문에 경사진 도로 아래 배관을 타고 아래로 잘 흘려내려갑니다.
다만 산지인데, 옹벽 배면 배수나 기초 저면 배수유공관 없어도 위 답변처럼 큰 상관 없는 거죠?
그리고 5~6단 정도 높이는 대형 식생축조블럭의 경우 지오그리드 생략해도 무방한가요? 위에 차량도 여러 대 지나가고(상부활하중)도 있고, 40평대 전원주택(상부고정하중, 줄기초 방식)도 있다고 할 때요.
대형 식생블럭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으나, 지오그리드가 없는 축조블럭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제조사가 일정 높이 이하일 경우 지오그리드 생략을 보증하고 있다면 없어도 괜찮습니다.
보강토옹벽에서 뒤채움을 하는 이유는, 옹벽의 배면에 수압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역할인데, 이 것은 지표수의 유입도 있지만 지하수의 유입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다만 보강토옹벽 중에서 표면으로의 물빠짐이 원할한 제품이 있는데, 만약 그런 제품이라면 유공관 등 배수설비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표면으로 다 빠져 나올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단 유공관은 생략해도 괜찮다고 나와있어서요~ 위 글과 답변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그림 참조)
보강토 옹벽이 표면으로 물이 배출될 수 있는 구조라면 유공관을 생략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