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는데 열기 때문에 인조잔디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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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는데 열기 때문에 인조잔디를 하려고 합니다.

G 철근 3 867 08.06 12:24

안녕하세요. 

먼저 여기 게시판에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집은 평옥상을 가진 2층 구옥 입니다. 

일반 녹색 우레탄 방수가 되어 있는데 여름이 되면 옥상 열기가 집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집니다.

여건 상 역전지붕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최대한 간단한 방법을 찾아보니


어떤 분께서 "옥상 역전지붕 초간단버젼도 가능한가요" 라는 글에서 

인조잔디에 대해서 문의하셨고 관리자님이 아래처럼 답변을 주셨었습니다.

"그러므로 초간단 버전은 지금 하듯이.. 배수판 위에 인조잔디를 덮고, 날라가지 않도록 무언가로 군데군데 눌러 놓는 것 같습니다. 인조잔디는 투수형이어야 하고요."

 

이 글을 참고하여 저도 아래처럼 준비하는 중입니다. 

222.png

(이미 우레탄 방수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재를 준비하다 보니 질문 몇가지가 생겼습니다.

 

1. 혹시 드레인보드(롤처럼 말려있는)는 안 되고 배수판으로만 해야 하는 건가요?  

 

2. 드레인 보드 또는 배수판 골의 높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 전 1 ~ 1.5cm 정도의 높이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3. 드레인보드의 경우 부직포가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는데 어떤 것이 나을까요?

  - 혹시 드레인보드는 안 되고 배수판으로만 해야 하는 건가요?

 

4. 드레인보드를 따로 접착을 해야 할지 아니면 보드끼리만 접착을 하면 될런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 관리자님도 건강하세요 ~

 


 

 

Comments

M 관리자 08.06 21:05
안녕하세요.

1,2. 두께가 두꺼울 수록 표면 열의 전달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0mm 두께의 롤배수판으로 안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그 것이 적당한 두께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도 않습니다.
즉 쇄석을 제외하고 배수판을 까는 것 자체가 차선의 선택인데, 그 두께마저 줄인다면 그 가성비가 나올지는 (계산 또는 경험한 바가 없기에) 확신이 없습니다.

3. 롤 배수판의 경우 부직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4. 따로 접착을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G 철근 08.08 09:28
답변 감사드립니다 ^^
M 관리자 08.08 09:57
제가 한가지 놓친 것이 있는데요.
롤배수판은 표면에 구멍이 없어 통기가 되지 않기에 안될 것 같습니다. 그 하부의 물이 증발할 수 없는 조건이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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