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질문글에서도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천장을 뜯고 있는데, 천장 안에는 옛날 단열재라고 불리는 완전 싸구려 흰색 스티로폼 단열재가 붙어있습니다. (100T)
그런데 예전에 옥상에서 누수가 있었던 곳이라, 스티로폼 상태가 정말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다 뜯어내고 단열재를 새로 시공하려 하는데, 지금 상태로도 층고는 낮지 않지만(230cm 정도) 이왕 하는거 층고를 최대한 높이고 싶어서 아이소핑크로 하려다가 이것보다 더 열관류율이 좋다고 하는 페놀폼보드, PF보드를 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최근에서야 뜬 소재이고, 천장에는 시공 사례가 없다보니 예전 기사에 있었던 포름알데히드 방출 + 천장이다보니 외기와 직면하는 곳이라 투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그냥 얌전히 아이소핑크를 시공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지금 스티로폼 단열재 100T의 열관류율을 맞추려면 아이소핑크는 80T, PF보드는 60T라고 하는데... 이 2cm라도 살리고 싶어서요. 물론 안전이나 결로때문에 문제가 정말 심각하게 생긴다면 아이소핑크를 쓰는게 낫겠지만요. PF보드를 쓰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실내에 사용되는 것이고, 습기의 문제도 생길 수 있는 부위라서 압출법단열재(아이소핑크)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