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발코니를 원래 타일 덧방을 했는데 원 방수층이 손상이 갔는지 누수로 새로 시공을 해야 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아파트 발코니이고 우수관 부분 드레인을 바꿀 순 없을 것 같아요.
발코니도 결국에는 구배 문제로 사모래가 있고 따라서 이중배수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이중배수를 하기에는 드레인의 문제로 불가능할 것 같네요.
그러던 중에
https://youtu.be/Lr8K9A-OOpI?si=hSv_m7o2S6SCikO0
요러한 사례를 봤는데요.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덱스사 디커플링은 방수가 안되는 제품이지만 해외에서는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고 아예 화장실 바닥 및 발코니 방수를 이걸로도 하더군요.
영상은 마페이의 디커플링 매트 Mapeguard UM35 라는 제품입니다.
국내에는 안들어오는데 미국 사이트 보니까 50sqft(한 5헤베 정도?) 단위로 팔아서 직구에 부담은 없을 것 같아요.
원래 이쪽 분야의 정배는 독일 Schluter 사의 Schluter DITRA 라는 건데 그제품은 폴리머 함유 타일본드 사용시 반드시 자사 타일본드를 써야 하고 안그러면 보증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반면에 이제품은 시공 자체를 케라플렉스 권장이라 국내에서 케라플렉스는 구하면 되니 좀 쉬운 듯 하구요.
디커플링매트간, 코너부 조인트밴드도 같이 직구를 하면 시공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국내 타일러 대부분이 사모래 구배를 잡을 때 타일을 맞춰가며 하기는 한데
간혹 가다가 레미탈에 미리 물을 살짝 넣어 교반하여 먼저 구배를 다 잡고, 양생 후 시공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이런 분들을 섭외하고, 구배 잡고 다시 타일 시공하러 오시는 날짜에 텀을 좀 잡은 뒤 그 사이에 제가 저 제품으로 방수를 셀프로 해보면 어떨까 싶은데 괜찮은 아이디어일까 궁금합니다.
화장실 대비해서 발코니는 외기에 접하는 부분이라 신경을 더 쓰기는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영상의 사례에서 아예 발코니 사례를 보여주니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시공할 위치의 두께는 정확히 가늠이 안가나... 과거에 다른 방 발코니 깠을 때를 생각해 보았을 때 구배상 가장 낮은 부분이 1cm 남짓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미장을 먼저 하고, 도막방수를 한다음, 바로 그 위에 타일 접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수입해서 어렵게 작업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밖에 GURU 사의 디커플링매트, 캐라콜사의 디커플링매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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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맨님 EPDM 계열의 방수시트를 의미하신 거라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이준노님도 답변 감사합니다. Mapeguard UM35랑 GURU G-FLEX가 국내에 들어오는군요. 케라콜 아쿠아스탑 그린은 나오는걸 알았는데 가격이 미쳐서 애초에 제외하기는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