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효율과 바닥 안정성을 위해 건식보다 습식을 선호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습식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슬라브 바닥이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아파트에 습식 난방을 보면 바닥에 100미리 이상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방통을 치는데요.

이 경우 콘크리트 바닥은 하중을 위한 기반이지만 단열목적은 아닐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이를 응용해서 철골빔 구조의 경우 2층에 습식 난방을 하려고 한다면, 충분한 파이프를 가로 세로로 설치한다음 그 위에 충분히 두꺼운 합판을 깔고 두꺼운 단열재를 깔고 그 위에 습식 난방 방통을 치면 무게도 줄이고 충분한 난방성능도 얻을거 같은데요.

이러한 방식이 가능할까요?

gpt한테 물어보니 실현가능하다고 하고 외국에서는 이런구조로 시공하는데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제가 현장을 다녀봐도 이런 구조로 시공하는 목조주택이나 철골 주택은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단순히 제도적인 문제일까요? 아니면 문제점이 많아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