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S보드 내단열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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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S보드 내단열시 질문드립니다

G 벡스 8 245 11.22 03:13

확장부 재단열을 해야할 것 같아서 셀프 시공 계획중입니다.

 

찾아보니 아이소핑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 저하가 있고

요즘 광고 많이 하는 LX의 PF보드는 추천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GCS보드같은 경질우레탄보드로 결정하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GSC보드 교차시공+각재, 석고보드 마감)

 

ㄱ자로 벽과 벽이 만나는 곳은 습기 투과 가능성 때문에

겉면 시멘트 시트를 벗겨주는 게 좋다고 하시는 걸 봤는데요

 

그럼 해당 보드로만 교차시공을 하게되면

먼저 시공한 단열재 사이 위로 그냥 시공해도 될까요,

아니면 방습테이프로 먼저 작업 후에 교차로 시공하는 것이 좋을까요?

(해당 경우에는 보드 겉면에 테이프가 잘 붙을지 걱정도 되네요)

Comments

M 관리자 11.22 10:31
교차시공을 한 후에 모서리 맞댐선을 따라서 실리콘을 발라 주시면 되세요.
G 벡스 11.25 02:10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몇 가지 질문이 더 생겨서요...

1. 확장형 샷시 밑에 아무튼 16cm 이상 공간이 확보가 되는데
외벽에 닿는 부분은 첨부처럼 아이소핑크로 한 겹 두르고 그 위로 gsc보드를 교차 시공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이소핑크 외에 대안이 없다라고 하시는 게 습기 때문이신 거 같아서요.
그리고 저렇게 하면 시트를 발라내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2. 기존 베란다 외벽에 예전 페인트가 그냥 발라(흰색-아래 검정색) 있는데
전부 긁어내고 콘크리트를 드러내서 시공해야 할까요?

3.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온도 최고최저 10-0 수준에서 시공하게 될 거 같은데
동절기용 폼을 사용해야 하나요?
M 관리자 11.25 14:32
1. 그림처럼 하시면 되세요.
2. 그냥 두셔도 되세요. 다만 단열재를 접착형식으로 붙일 경우라면 그라인더로 어느 정도는 모두 벗겨야 합니다.
3. 실내 공사는 무시하고 진행하셔도 괜찮습니다.
G 벡스 11.29 03:33
안녕하세요, 시간이 많지 않아 천천히 진행하고 있고
벽면 석고보드는 거의 탈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아예 초보라서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처음 보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질문을 또 드립니다..

첨부 파일은 전체 사진인데요

1. 일단 탈거된 오른쪽 벽은 놀랍게도 외벽입니다.....
원래 방은 계단쪽 간접외기이고 그 밖은....
그런대도 열어보니 30스티로폼+벽에 직접 박힌 각대+15석고로 4.5cm밖에 나오질 않아서
겨우 머리를 짜내 각대를 제거하고 진공단열재+gsc보드 마감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샷시를 시공하기 전에 나무상을 짜고 시공을 했는지
샷시 좌우에 석고보드+상 조합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 집이라 몰딩이 큰 편인데 천장 끝까지 시공이 되어있기도 하구요..
이 부분을 전체 제거를 해야하는지, (된다고 해도 찝찝해서 하고 싶긴 합니다)
또 하려면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곳도 다른 곳인데 좌우측이 샷시와 틈이 없이 시공이 되어 있어 난감하네요.
콘트리트에 직접 박혀있어 탈거가 쉽지도 않은데 천장은 당연히 닿기도 힘들구요.

2. 샷시 하부가 저게 답니다.
조적도 아니고 지지대도 없고 L형 화스너 작업도 어딘가 돼있는지 모르겠지만 없고
확장형 샷시+나무상이 전부입니다. 아마 샷시를 뚫고 위쪽 벽으로 뭔가 박혀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문제는 각재 사이 틈이 단열재 작업하기에 많이 좁아서 세로줄이라도 철거를 하고싶은데
샷시의 안위(..)가 너무 걱정이네요..
당연히 걍 들어있는 단열재들 뒤로는 곰팡이 세상이라 그 작업도 필요하구요..

3. 벽 가운데 콘센트가 있습니다(..)
근데 살던 방이라 어떻게 작업을 해서 다시 써야만 하는데
쫓아가보니 어디서 오는지조차 잘 모르게 선이 죽 오고 있습니다.
왼쪽 벽을 따라 짜놓은 우수관 박스 뒤로 들어갑니다..
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초보 같은 잘문이라 죄송합니다.. 근데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오기가 너무 생기네요 ㅠㅠ
G 벡스 11.29 03:35
1의 가까운 사진입니다.
G 벡스 11.29 03:36
그 아래쪽 확대구요...
M 관리자 11.29 11:34
1. 창문 주변의 목재는 제거될 수 없습니다. 창틀이 그 목재에 지지가 되어 있는 형식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 창틀 하부의 세로 목재로 제거될 수 없습니다. 다만 단열 작업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일부 제거를 한 후에 단열재를 넣고, 다시 지지대를 복구하는 순서로는 할 수 있습니다.

3. 외벽 쪽에 콘센트가 있는 것 자체가 하자의 원인일 수 있기에, 선과 콘센트를 가급적 실내벽 쪽으로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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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단열재 뒷면에 곰팡이가 심한 것은 단열재의 실내쪽에 방습층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반대로 단열이 뭔가 부실해도 방습층만 있다면 곰팡이 하자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뜯은 김에 잘 하고자 하는데 이런 목재 등이 눈에 밟히기는 하시겠지만,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방습층의 건전함에 집중해 주시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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