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술적으로는 당연히 타공을 새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기존 구멍을 제대로 메우고 건전한 방수를 해야 뒷탈이 없는데, 이 과정이 조금 지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습식코어링이라서 아랫집에 상당히 많은 오염수가 떨어질거여요. 이 역시 감안하셔야 합니다.

기존 구멍은...
아랫집 천장면에 합판을 대고, (부어 넣은 몰탈이 건조 후 아래로 쑥 빠지지 않도록 )기존 구멍 상부 주변을 거칠게 깬 후에, 폴리머몰탈을 채워 놓고 일주일 건조를 시킵니다.
그런 후에 몰탈 똥으로 거칠어진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낸 후에, 방수를 건전하게 하면 되세요.
방수의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고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이 모든 과정이 번잡하다면 편심을 사용하시고요. 안녕하세요. 기술적으로는 당연히 타공을 새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기존 구멍을 제대로 메우고 건전한 방수를 해야 뒷탈이 없는데, 이 과정이 조금 지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습식코어링이라서 아랫집에 상당히 많은 오염수가 떨어질거여요. 이 역시 감안하셔야 합니다. 기존 구멍은... 아랫집 천장면에 합판을 대고, (부어 넣은 몰탈이 건조 후 아래로 쑥 빠지지 않도록 )기존 구멍 상부 주변을 거칠게 깬 후에, 폴리머몰탈을 채워 놓고 일주일 건조를 시킵니다. 그런 후에 몰탈 똥으로 거칠어진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아 낸 후에, 방수를 건전하게 하면 되세요. 방수의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고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이 모든 과정이 번잡하다면 편심을 사용하시고요.

기존 구멍 복구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답변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 몇 가지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습식코어링 시, 아래층으로 상당량의 오염수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떨어지는 물을 아래층 배수구로 바로 흘려보내면 되는지, 아니면 양동이 같은 곳에 따로 받아내어야 하는 지가 궁금합니다

2. “기존 구멍 상부 주변을 거칠게 깬 후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슬라브 상부(저희 집 바닥면) 주변을 깨는 것이 맞죠?
그리고 거칠게 깬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3. 아래층 천장에 합판을 칼블럭으로 고정한 뒤 폴리머몰탈이 완전히 양생되면 합판은 제거해도 무방한가요? 아니면 그대로 계속 두는 게 나을까요?

4.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같이 저희 집 변기 PVC 배관이 화장실 공용배관과 연결되는 주변이 몰탈로 채워져있습니다
그라인더로 배관을 잘라낼 때 진동으로 공용배관과 저희 집 배관의 연결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거 같은데..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진동 등으로 인해 공용배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지 걱정됩니다

사실 변기 위치를 옮기는 공사는 ‘절대 하면 안 된다’, ‘무조건 하자가 난다’ 같은 식의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많아서.. 실제 리스크가 어디까지인지 판단이 어려웠던 상황입니다ㅜㅜ

저희처럼
① 아래층 협조로 천장 완전 개방 가능
② 새 위치에 슬라브 코어 타공 후 직선 배관 연결
③ 기존 구멍은 폴리머몰탈로 복구
이런 조건이라면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시공인지,
또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 구멍 복구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답변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 몇 가지만 더 여쭤보고 싶습니다 1. 습식코어링 시, 아래층으로 상당량의 오염수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떨어지는 물을 아래층 배수구로 바로 흘려보내면 되는지, 아니면 양동이 같은 곳에 따로 받아내어야 하는 지가 궁금합니다 2. “기존 구멍 상부 주변을 거칠게 깬 후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슬라브 상부(저희 집 바닥면) 주변을 깨는 것이 맞죠? 그리고 거칠게 깬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3. 아래층 천장에 합판을 칼블럭으로 고정한 뒤 폴리머몰탈이 완전히 양생되면 합판은 제거해도 무방한가요? 아니면 그대로 계속 두는 게 나을까요? 4. 사진으로 보시는 것과 같이 저희 집 변기 PVC 배관이 화장실 공용배관과 연결되는 주변이 몰탈로 채워져있습니다 그라인더로 배관을 잘라낼 때 진동으로 공용배관과 저희 집 배관의 연결부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 거 같은데..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진동 등으로 인해 공용배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지 걱정됩니다 사실 변기 위치를 옮기는 공사는 ‘절대 하면 안 된다’, ‘무조건 하자가 난다’ 같은 식의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많아서.. 실제 리스크가 어디까지인지 판단이 어려웠던 상황입니다ㅜㅜ 저희처럼 ① 아래층 협조로 천장 완전 개방 가능 ② 새 위치에 슬라브 코어 타공 후 직선 배관 연결 ③ 기존 구멍은 폴리머몰탈로 복구 이런 조건이라면 기술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시공인지, 또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추가로 한 가지만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집 천장을 열어보며 위층 파이프를 보니 파이프에 테이프 같은 것이 감겨있고, 그 부위에 물 얼룩과 곰팡이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이는 위층 배관의 누수 흔적일까요..?
그렇다면 윗집에 말씀을 드려야 할 텐데,, 어떤 식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 추가로 한 가지만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집 천장을 열어보며 위층 파이프를 보니 파이프에 테이프 같은 것이 감겨있고, 그 부위에 물 얼룩과 곰팡이가 있는 걸 보았습니다 이는 위층 배관의 누수 흔적일까요..? 그렇다면 윗집에 말씀을 드려야 할 텐데,, 어떤 식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1. 습식코어링 시 떨어지는 오염수는 가급적 따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배수관에 좋지 않거든요.

2. 코어링은 수직으로 관통을 하게 되므로, 몰탈을 채워도 실린더 형태의 원형으로 굳게 됩니다. 그래서 빠질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위가 넓게 코어링을 할 수는 없으니, 상부를 깨서 굳은 몰탈이 아래로 빠지지 않게 하는 조치입니다.

3. 합판은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4. 어느 정도 거칠게 작업을 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웬만하면 괜찮습니다.

5. 누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위치인지 감은 없으나, 이집 작업을 하는 분에게 보수를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배관을 뜯고 새로 설치하는 등의 작업은 안되고, 지금처럼 무언가 물이 새지 않도록 감아 주거나 하는 방식만 가능한데.. 작업하시는 분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습식코어링 시 떨어지는 오염수는 가급적 따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꽤 많아서 배수관에 좋지 않거든요. 2. 코어링은 수직으로 관통을 하게 되므로, 몰탈을 채워도 실린더 형태의 원형으로 굳게 됩니다. 그래서 빠질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위가 넓게 코어링을 할 수는 없으니, 상부를 깨서 굳은 몰탈이 아래로 빠지지 않게 하는 조치입니다. 3. 합판은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4. 어느 정도 거칠게 작업을 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웬만하면 괜찮습니다. 5. 누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위치인지 감은 없으나, 이집 작업을 하는 분에게 보수를 요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배관을 뜯고 새로 설치하는 등의 작업은 안되고, 지금처럼 무언가 물이 새지 않도록 감아 주거나 하는 방식만 가능한데.. 작업하시는 분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