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파트가 계속 기밀해 지고 있어서, 후드를 틀면 바람이 나가야 하는데.. 들어오는 공기가 없으니 (기밀하기 때문에!) 후드로 억지로 빼내는 상황이라..  오히려 아래와 같은 집안의 각종 허술한 부분을 타고, 다른 집의 냄새가 들어오는 현상이거든요.

그래서 분양 옵션 중에 주방 후드를 더 강한 팬으로 바꾸는 집들이 늘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즉,
1. 화장실 환풍기로 공기가 강하게 들어온다는 의미입니다. 화장실 환기팬보다 주방 후드팬의 용량이 더 크기에, 화장실 환기팬이 싸움에서 밀리는 소리여요. 바람을 내보내야 하는데.. 후드는 그 반대로 공기를 빨아 드리기에 소음이 커집니다.

2. 이건 전열교환기에서 급기량보다 배기량이 커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에 설치되는 환기장치의 수준이 저열해서, 이 급배기 발란스를 잡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기장치 교체가 없이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교체를 해도 국산이면 소용이 없기에 교체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3. 이 것도 같습니다.
에어컨은 천장 속 공기도 같이 빨아 들리는데, 천장 속과 연결된 각종 허접한 벽면을 타고 다른 집의 냄새가 빨려 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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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세가지 이지만, 원인을 하나입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 후드를 가동할 때는 창문을 조금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답변 감사합니다
구조적 문제로 개선이 어렵다면 사용상
동시 사용을 줄이는게 차선책이될까요?

신축이고 처음 겪는 현상이라 참 난감하네요;;

동시 사용을 줄이는 것은.. 사용상의 요령이고..
문제 해결은 .. 위에 링크를 해드린 글을 보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덕트나 댐퍼, 필터가 미치는 영향도 고려를 해야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