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파트 입주하고 나서 좋은 글들 많이 도움이 되어서 감사 인사 먼저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저희집. 베란다(우수관 주변) 젖음(누수)현상 때문에...

검색을 해보다가.. 상황이 답답해서 한 번 질의 드려봅니다..

우선 저희집은 2년 되어가는 신축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우수관쪽이 누수(젖음) 현상이 발생하여,

AS센터와 아래와 같은 시도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시도 우수관 고정 -> 실패

2차 시도 우수관 파킹 교체 -> 이전보다는 젖음현상 감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폭우 때 조금씩 젖더라고요.

우수관 근처를 보니 크랙이 외벽방향으로 쭉 있고. 외벽쪽에도 비슷한 방향에 크랙이 존재하더라고요.

이에 AS센터에서는 외벽 누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윗층 우수관의 볼텍스 파손도 의심하고 있긴합니다..)

여기서 3차 AS센터의 수리 제안은

베란다 크랙쪽 '내부' 인젝션 방식입니다.

협회 많은 글들을 보니 내부 인젝션 방식은 근본적인 방법이 아니고, 

볼불복이다 라고 외벽쪽 보수가 필요하다고 센터에 말씀드리니,

1. 미세 누수여서 내부 인젝션으로 충분하다

2. 외벽 보수는 5년차쯤 일괄로 할 계획이라 일부 세대에만 먼저 해주기 힘들다

라는 의견을 제안하더라고요.

이런 미세 누수에 내부 인젝션 공법이 효과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