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 에어컨 배관 결로 현상, 원인과 해결책 문의드립니다.

하자관련 질문/사례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천정 에어컨 배관 결로 현상, 원인과 해결책 문의드립니다.

1 코카콜라 2 1,656 07.28 18:07


천정 에어컨 배관 결로 현상, 원인과 해결책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정에 에어컨 배관 라인을 따라 곰팡이가 슬어 천장을 열어보니, 

에어컨 배관에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설치 당시 에어컨 기사님을 불러 점검을 요청드렸고, 

배관 단열재가 얇다는 진단에 따라 기존 배관 위에 두꺼운 단열재를 덧씌우는 보강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배관에서 물이 새거나 그러진 않는거같은데..

나비엔 환기청정기 TAC550도 천정에 같이 설치 되어있고

하지만 보강 작업 후에도 물방울 맺힘 현상이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습도는 50-60%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기존 얇은 단열재 위에 두꺼운 단열재를 덧씌워서 사실상 효과가 없는건지...

에어컨 기사님이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지속되는 원인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할지, 혹은 어떤 해결 방안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KakaoTalk_20250728_180259278.jpg

 

KakaoTalk_20250728_180408104.jpg

 

KakaoTalk_20250728_180408104_01.jpg

Comments

M 관리자 07.28 20:18
습도가 50~60% 된다고 하셨는데요. 혹시 어디서 측정을 하신 건가요?
그리고 배관 표면 온도는 혹시 확인해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1 여유로운삶 07.28 22:14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베이지색 엠보싱 보온재는 일반적으로 냉매 배관 외경보다 내구경이 크게 제작이 됩니다. 냉매 배관 size에 정확하게 맞는 제품이 나오질 않다보니 배관과 보온재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 엠보싱 보온재밖으로 마감 tape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니 보온재와 배관 사이의 공간이 마감tape에 눌려서 줄어들지 않은 상태로 천정에 설치가되어져 있다면...... 즉, 보온재가 연결부위가 부적절하게 본드접합이 되었거나 어딘가 외기와 노출이 되어져 습한 공기가 열려진 부분으로 통하여 직접 배관에 닿게 된다면 결로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엠보싱은 벽걸이 내부배관에 주로 쓰이고 스탠드나 시스템은 검게 보이고 13t, tight하게 제작이되는 EPDM을 많이씁니다. 이미 결로가 발생하고 있는 배관에 조치없이 덧씌우는 방법으로는 개선이 되지 않더군요. 의왕의 어느 연구소에서 냉방 성능은 문제가 없는데 배관의 결로로 원인을 못찾다가..천정속에서 덧씌우기 공사로 손가락 껍질이 다 까진 경험이 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90% 습도 유지되어야 하는 항온,항습 조건이더군요. 아무튼 이미 배관이 된곳에 size가 크게 보이는 EPDM을 가르고 tape로 붙였을텐데요. 가능하다면 기존 보온재를 싹 걷어내고 배관 size에  맞는 EPDM을 연결부위를 잘 bonding해서 사용하기를 기사님 기분 나쁘지 않게 권해보시기 바랍니다.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