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공된 지는 얼마나 된 건물인가요?

준공된지 곧 2년 되어갑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콘크리트 건물의 초기 건조 수분의 양은 상당히 많으며, 2년 정도에 걸쳐서 증발이 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352

거기에 더해서 내단열을 했기에 그 수분의 증발이 더욱 느려지고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의 결과로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마치 주거시설에서 단열벽지라는 것을 붙인 것과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7

그러므로 새로 작업을 하는 경우에는 (외부의 155mm 자체로 적법한 단열재 두께라고 한다면) 새로 공사를 할 경우에 내단열을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단열재 추가하지않고 상 걸어서 석고보드로 마감 하는걸로 해야겠습니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더 여쭙고싶은데요
저희가 작년에 누수가 있었어서
외벽에 숨구멍을 하단부 빼고는 실리콘으로 전부 막았었습니다.
지금은 골조 결로 원인이 이게 한몫한거같습니다
신축이라 수분이 많은데다가 하단에 숨구멍으로 공기가 유입되고 뜨거운 공기가 가장 끝층인 옥탑에서 빠져나가질 못하다보니 누수에 가까운 결로현상이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내단열재를 뜯고 창틀 사이에 습도계를 넣어보니 99%이상이었고 이번에 환기구 50여개를 뚫으니 습도가 어느정도 맞춰진 상태입니다. 숨구멍을 막았던게 큰 원인이 될까요?

그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원인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