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탑층 / 화재감지기 / 겨울철 난방을 쎄게틀면 물방울이 맺히는 정도의 최선의 수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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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탑층 / 화재감지기 / 겨울철 난방을 쎄게틀면 물방울이 맺히는 정도의 최선의 수리 방법

1 빠대 8 267 10.18 11:32

 

안녕하세요.
얼마 전 집을 매매했는데, 잔금일 당일 안방 화재감지기에서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증상은 겨울철 난방을 강하게 틀면 발생하며, 2019년·2023년·2024년 겨울에도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관리소에서는 CD관 결로로 추정된다고 하며, 아파트 전체 중에서도 우리 집 안방만 이런 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전 소유주가 “고쳐보겠다”고는 했지만, 일단은 석고보드를 뚫어 내부에 폼을 주입하고 겨울 동안 경과를 지켜보겠다고 합니다.
이 경우 최선의 수리 방법은 어떤 방식일까요?

현재 제가 생각하는 보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D관 내부에 난연성 경질폼 분무

  2. CD관 주변에 난연성 보온재 덮기

  3. 보온재 위에 보온 테이프 추가 감기

  4. 전선이 나오는 구멍 부분까지 기밀하게 테이핑 처리

이 정도 시공으로 충분히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까요?

또한, 석고보드를 뚫고 작업을 진행한다면
겨울철 동안 결로가 재발하는지 먼저 확인한 뒤,
봄철에 석고보드를 복원하고 도배하는 방식이 더 나을까요?

그리고 같은 탑층의 다른 세대는 문제가 없는데,
우리 집 안방에서만 결로가 생긴다면 천장 상부 단열재의 시공 불량이나 누락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추가 단열 시공이나 내부 보강 단열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이 사이트에서
이런 결로·단열 보수 작업을 의뢰할 수 있는 전문 업체를 소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Comments

11 잡자재 10.20 10:50
안녕하세요.
만약 CD관의 결로라면 실내의 따뜻하고 습한공기가 CD관으로 유입되면서 외기에 노출된 차가운 CD관에 결로가 누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부 단열재 시공 누락 혹은 스프링쿨러 등을 지지하기 위해 단열재를 관통한 철물 등에 결로수가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CD관을 통한 누수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CD관을 통한 결로수라면 화재감지기 배선이 시작되는 곳을 찾아 화재감지기의 양 끝에 실내공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시고 겨울철 재발여부를 확인한 뒤 도배 등의 마감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G ko 10.20 12:31
감사합니다. 그럼 CD관을 막았는데도 추후 결로가생기면 다음은 뭘하면될까요?
11 잡자재 10.20 14:09
CD관을 막기 이전에 결로발생 지점이 어디인지 확인을 하시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조명이 있다면 조명 뒤쪽 천장을 일부 제거하여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없다면 점검구를 만들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로가 생기는 곳이 어딘지 확인을 한 후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CD관에서 생기는 것 같다는 관리소의 추정만으로 무언가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무언가 조치를 하기 이전에 우선은 천장 내부를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 빠대 10.21 09:56
감사합니다. 그럼 말씀주신 기밀이 같은 비경화성 기밀시공자재가 폼보다 더 좋을까요?
1 빠대 10.21 10:44
CD관에 수리해주시는 분이 실리콘도 좋다고 쏘자고하는 분도 있는데 그걸로 하는것도 좋을까요?
난연성 폼 VS 비경화성 기밀시공재료 VS 실리콘 어떤게 더 좋을까요?

그리고 점검구를 천장에 뚫은 후 하자보수 한 후 겨울동안 지켜보고 봄철에 석고보드를 완전히 메울예정인데 혹시 점검구를 뚫는 특정위치가 좋은데가 있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10.21 16:54
폼보다 낫긴 합니다. 수정이 용이하고 난연재료거든요.

점검구의 위치는 그저 목적하신 CD관의 입구 바로 아래가 좋긴 합니다.
1 빠대 10.22 11: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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