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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 20년된 구축 빌라입니다.
아랫집에서 몇년전부터 비가 뒷쪽벽으로 치면서 2~3일 이상 비가 올 때 부엌(뒷쪽벽에 붙어 있음) 후드쪽부터 이어지게 부엌쪽 천장에서 빗물이 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7~8년 전 저희집을 포함에 몇몇곳 외벽 크랙으로 인한 누수문제가 있었고 외벽공사로 해결되었기에, 아랫집 누수도 서로 외벽 문제인것 같다고 하고 넘겼는데요.
올해 여름, 갑자기 윗집 창틀에서 비가 샐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샷시 교체를 요청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윗집 입장에서는 누수업자를 불러 확인하는게 먼저라고 생각 했기에 업자분들 불렀었는데요.
다들 외관 상으로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창틀 주변에 물을 부어서 확인했을 때, 밖으로 잘 배출되었고 실리콘 코킹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더군다나 최근에 외벽 크랙 보수 공사 및 방수 페인트를 다 바른 상태라서 육안으로 문제 확인하기 어렵다. 그리고 누수가 되는 세대가 중간라인이기 때문에 양쪽라인 또는 저희 집 보다 더 위에집 문제 일 수도 있다고 말씀 하시는 상황입니다.
저희 집 입장에서는 외벽 공사를 올해 한 입장에서 비가 뒷쪽벽을 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래도 비가 새면, 다시금 저희 집 창틀 수리해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랫집은 겨울전에 무조건 수리 해달라고 우겨서 저희 부모님이 결국 보험 누수 업체 부르니 저희 집 주방 쪽 창틀이 안쪽으로 벌어져 있어서 이쪽으로 물이 새는 것 같다고 진단하고 가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창틀이 바깥쪽도 아니고 내부로 벌어졌는데 이게 창틀문제 임을 확신할 수 있는 건가요?
전문가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장마철 빗물 누수 너무 힘이 드네요 ㅠㅠ
"창틀이 안쪽으로 벌어져 있어서"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