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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주한지 1년 된 아파트 거실벽지입니다.
기존 거실 벽지에 주름? 요철?(움푹 들어가고, 튀어나옴)이 많이 있어 재시공을 요청했었습니다.
※ 마지막 사진에 저런 부분을 뭐라고 칭하는지 몰라서 주름, 요철이라고 적었습니다.
작업한지 이제 5일이 지났는데.. 재시공 전보다 더 안좋아졌습니다.
작업과정을 보니
처음에 벽지주름을 없앤다고 저렇게 부직포?를 덧대고 작업했습니다.
최종결과물은 전보다 더 주름, 요철자국이 심해지고, 많아졌습니다.
특히, 저 부직포 하단 끝부분을 따라 벽지주름이 그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없던 주름이 추가로 생겼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도드라지는 느낌입니다.
재시공을 했는데도 저렇게 보이니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원래 도배하면 벽지에 저렇게 주름, 요철같은게 생기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마지막 사진 / 빨간색 표시 외에 벽지 전체 저런게 많습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작업이 잘못된 것인지요?
사진에 나온 주름, 요철을 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불행한 것은....
이 부분은 비교적 정상이나 간접조명 때문에 두드러진 경우입니다.
처음 상태가 어떨지 감은 없으나, 이런 부분은 손을 댈 수록 더 도드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도배풀의 두께 등이 추가되기에 그렇습니다.
다행인 것은.. 도배풀이 다 마르면 좀더 팽팽해지면서 자국이 조금은 더 완환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아픈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나, 간접조명으로 인한 시각적 도드라짐이라고 양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상태를 봤을때, 거의 저상태로 고착화된다고 봐야할 것 같은데..
저 자국을 좀 더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요?
예) 좀 더 팽팽해지기를 기다린 후, 수건을 대고 다리미 갖다대기...(인터넷에 검색되는 방법 중 하나)
거실이다 보니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어 스트레스입니다.(ㅡ.ㅡ)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리미를 가장 "약"모드 혹은 수건을 대고 다림질을 한번 해볼 수는 있습니다만, 그 보다는 몇 달 정도 시간을 두고 지켜 본 후에 시도를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마음에 쏙 들어오는 답변이 아니었을텐데, 그 역시 잘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