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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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거실창 모서리이격 하자처리에 관하여 여쭤봅니다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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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00:25
안녕하세요, 신축아파트로 이사한지 이제 닷새째 접어듭니다. 이사전 입주청소 진행중 발견한 하자인데 거실 가운데 외창의 모서리부분이 심하게 벌어져 틈이 많이 보입니다.
하자담당 as하시는분 말씀은 전에는 pl창호를 세대안으로 들여와서 조립을 했지만 요새는 공장에서 조립해서 올리기 때문에 교체가 번거롭고 처음에 해놓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체를 해서 결로나 단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벌어진 부위를 잘 메꾸면 기능상, 미관상도 문제 없다하더군요.
하지만 다음날 자세히 보니 나머지 세 모서리부분도 조금씩 틈이 있는데 이게 과연 틈을 메꾸는 것만으로도.문제없는걸까요? 그리고 창호교체 하는것이 시공사 입장에서는 비용도 많이 들고 어려운작업이라 그렇게 말하는걸까요?오랜시간 기다려 새집에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래 그림에서 A 영역과 B 영역을 구분해야 하는데요.
A 영역은 유리를 고정하기 위해 끼어 넣은 부품이고, 현장에서 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359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2046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1778
B 영역은 공장에서 조립을 할 때 용접이 되어 붙어 있는 구조이며, 이 것이 벌어져 있다면 교체가 되어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8794
답답한 마음에 검색하다 이곳을 알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하기 싫다"의 수많은 표현을 들었지만 "하자보수하는거 보면 집값도 떨어진다"라는 표현은 신박하네요.
위사진은 거실창 중 가운데 픽스된 바깥창인데 시공사측은 작업할 때 고정해놨던것들을 모두 제거해서 교체하기 난해하다는 뉘앙스로 말합니다. 교체를 할지 보수를 할지 방법을 강구해보고 있다며 기다려달라는데.. 픽스된 창은 정말 교체가 어려운가요? 그냥 시간끌다 메꾸고 말 심산인지.. 건축에 문외한 인데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답답한 마음에 다시 여쭤봅니다.
교체와 보수를 그 쪽에서 강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지만, 더 격렬히 안하고 싶다"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