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탑층 정체모를 소음 .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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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탑층 정체모를 소음 .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축 탑층으로 이사 온 뒤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입주민입니다.

이사온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여기서 수없이 정보도 얻고, 공통적인 소음 질문글도 보았지만

정말 정체 모를 소음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해당 소음으로 인해 불면증과 잠을 못자다 싶이 하니, 

최근에는 정말 좋지 못한 생각까지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이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조용한곳으로 가고싶다.

발길이 저도 모르게 창가에서 아래를 쳐다보는 저를 발견하며,

정말 절실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층간소음을 피해, 1-2라인 사이드 집으로 이사를 와서

층간소음은 대폭 감소되어 좋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탑층 입주초기 부터 정체모를 소음입니다.

 

타임 라인 별 처리 현황입니다. 


1-집에서 퉁퉁 탁 주기적 소음:  엘레베이터 소음 확인

문제는 엘레베이터 기사분이 상당히 부정적이고 권위적이심

상대방 무시는 기본인 말투.  1달 이상 분쟁. 이것으로 개인적으로 예민 비정상 소리 들음.

 

직접 소음측정기 까지 갖고오셔서 의기양양하게 정상인 것으로 보여주려다,

되려 기준치 소음보다 초과치가 나와 바로 조절. 

집안에서도 거의 안들릴정도가 됨.

 

2-집 전체를 울리는 왕왕왕 뱃고동 소리: 옥상 난간대 소리 확인

(여기 패시브협회 해결 사례 사진이나, 고충들을 예시로 보여주어 해결지음)

해당 아파트 동 내 탑층 거주하는 분들의 공통적 아우성

1년 가까이 본사와의 언쟁 이후

 

2~3가구 가량(저 포함) 난간대 개별은 못하고, 난간대를 지지하는 기둥에 폼을 모두 쏨.

와이어로프+ 던버클로 가운데 묶음.

 

개인적 행동: 추가 고무탄력바로 엇갈려 묶음. 두꺼운 케이블 타이로 이어서 묶음.

100%는 아니여도 바람이 세게불어도 그부분은 완화됨.


문제는 최근에 3개월 정도 전부터 이어지는 전체적인 소음입니다. 

이 소음의 데시벨은 위 1-2보다 적습니다. 

문제는 화장실 부터 정말 모든방이 24시간 혹은 24시간에 근접하며 소음이 발생합니다.

 

소음 추정 위치: 화장실은 어디쪽인지 모르겠습니다.

             각방+ 거실은 창문 라인부터, 소음의 출발지로 추정 합니다.

 

소리는 웅웅+고주파음이 섞여 있는 소리입니다.

거의 쉬지 않고 납니다.

휴대폰 녹음으로 아무리 해보아도 정확하게 녹음이 되지 않습니다.

측정 장비를 사야하나 고민일 정도입니다.

 

실제로는 대부분 다 들리는 소음입니다.

 

 

해당 소음으로 인한 행동


누전차단기에서 모두 차단( 공용안내방송 나오는 곳에 귀를 대보니 여기도 아님)

집안 환풍기 구멍 모두막음

수도 막음

현관 앞에 누구나 열수 있는 양수기. 소방 .전기설비. 확인 (아랫층 까지 확인)

 

PS. 아랫층은 전원 차단, 수도 차단등은 못함.

워낙 신비주의 분들이라, 집 안에 타인이 들어오는것은 아주 안좋아하십니다.

 

의심 가는 영역: 소음에 대해 추정 의견,  혹은 아시는분들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심 가는 순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엘레베이터 기계실: 엘레베이터가 운행을 하지 않아도, 기계실 근처 닫힌 문에

다가갈수록 엘레베이터는 항상 소리를 내고 대기하는지, 엘베 기계실에서 소리가 발생함.

이상한점: 엘베 기계실 소음의 경우 위치상 안방과 거실은 반대인터라 상대적으로 소리가 적었음.

소리의 데시벨이 별 차이 없이 똑같음. +지난 3~4월에는 듣지 못함.


벤츄레이터: 회전식이 아닌 고정형 흡출기로 각라인에 2개씩 각각 화장실 근처에 설계 되어있음.

소리가 날때 옥상에 올라가 보았지만 그 자체에서는 소리가 안남.

이상한점: 1년만에 고장이 난것인지, 벤츄레이터라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야하는데 확인못함.

 

화장실 한풍구: 전동댐퍼식. 화장실 문을 닫아도 똑같음.

 

옥상 난간대: 꾀 팽팽하게 묶어 놓아, 만져보면 이전에는 덜덜 떨렸는데 지금은 떨리지가 않음.

                 바로 옆집인 2호라인의 난간대와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

 

아랫집: 아랫집도 의심가긴 했지만, 우선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으며, 

           전동의자? 안마기? 콘센트? 어떤 전자기기 등인가 싶지만도

           모든 방이 다 들리는것을 보았을때는 아닌것 같음.

 

옆집: 6월부터 이사 가셔서 현재까지 없습니다.


여건상 이사는 바로 가지도 못하고, 해결 하여 살아야 하는데

정말 철창없는 감옥이네요... 소음에 대해 전문가 진단을 받고 싶지만서도 

사설에서 소음 진단 및 원인 규명에만 미지수 혹은 수백만원이 깨진다고 합니다.

해결하는것 역시 수천만원... 걱정입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상적인 잠을 자고 일상 생활하며 살고싶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29 20:25
이 게시판의 소음관련 질문을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소음의 원인을 현장에 없는 제3자가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답변이 아무 의미가 없을 확률이 매우 높음을 전제로 답변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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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의 연관성이 있다면, 난간대 소음의 연장선입니다. 묶으면 공진주파수가 낮아 집니다.

바람과의 연관성 보다는 계절의 연관성 특히 겨울철에 소리가 커지고 여름에 전혀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공용 PD 내의 연돌소음인데, 이 소리는 화장실의 천장 점검구를 열고 머리를 내밀면 에서 유독 큽니다. 집안 전체적으로 소리가 고르게 난다면 다른 원인입니다.

바람도 계절도 아니고, 시간대도 가리지 않고 소리가 일정하다면 전기기기류에 의한 소음일 수 밖에 없는데, 공용 전기기기는 사용자가 알 수 없기에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야 합니다. 협조가 없다면 알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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