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란다 크랙으로 질문올립니다.
구축 아파트로 23년 샷시 교체하였습니다.
따뜻해진만큼 겨울 보내며 전보다 결로가 많이 발생했고 베란다 창고(한 면은 외벽임)쪽이 유난히 심해 드러내고 곰팡이 제거 및 페인트칠 했습니다. 그리고 24년 제습기 사용하며 겨울 보냈으나 제습기가 역할을 못한 날은 물이 줄줄흐르거나 벽에 빙벽이 생기더군요.
곰팡이도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벽체 크랙입니다. 가장 큰 크랙이 샷시 창틀 밑부터 바닥까지 이어져있는데 이 부분은 살짝 부풀어 올라보입니다. (가물가물한데 이 크랙은 샷시 교체 전에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샷시교체하면서 바닥타일도 덧방했는데 붙여진 타일 잘린게 굽어있네요.) 같은 벽면 아래쪽으로는 길게 철근따라 벽체가 떨어졌는데 안쪽 철근이 녹슬어있었습니다. 급하게 시멘트로 메꾸기는 했는데 안전상 문제는 없는건지 보수는 어찌해야하는건지 말씀드린 큰 크랙을 비롯해 베란다 안쪽으로 보이는 크랙은 내부에서만 메꾸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옆으로 외벽(외부계단통로임)과 붙은쪽 벽면 일부가 부풀어 떨어지는데 시멘트는 아닌 건 같고 석고보드같아보입니다. 이 부분은 나머지 부푼 것을 깨서 떼어내고 메꿔야할지 아니면 들뜬 부분 안쪽을 채워야할지요?
마지막으로 샷시와 붙은 천장 부분은 보기에 습이 있어보이는데 (만져서는 괜찮고요) 누수일까요?
샷시를 하면서 크랙들이 좀 생겼었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찌 보수하고 주체가 누가 되어야하나요? 특히 외벽 크랙이요. 저희집도 문제지만 아랫집 문제생길까 걱정입니다.
균열 보수의 방법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472
"옆으로 외벽(외부계단통로임)과 붙은쪽 벽면 일부가 부풀어 떨어지는데 시멘트는 아닌 건 같고 석고보드같아보입니다. 이 부분은 나머지 부푼 것을 깨서 떼어내고 메꿔야할지 아니면 들뜬 부분 안쪽을 채워야할지요?" 는... 사진이 없어서 어떤 질문인지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했습니다.
샷시와 붙은 천장은.. 만져서 물기가 전혀 없다면 무시하셔도 되세요. 실리콘의 유제가 번진 것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샷시하면서 없던 균열이 생길 경우, 샷시를 공사하신 분들에 의해 보수가 되어야 하나, 이게 안되었다면 지금 따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나중에 외벽 재도색 등의 공사를 할 때 보수가 되면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