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창호 시공 후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책임 소재를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는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주방 창호 하부 시공면은 구조벽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측면과 상부면은 구조벽에 기존 몰탈 사춤이(30mm~50mm) 되어 있는 상태에 시공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년도 3월말에 시공이 되었습니다.
외부 밖에서 봤을때 사진입니다. 실리콘 부위 위쪽이 몰탈 사춤이 된 곳이며 기존에도 실리콘 작업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샷시 시공 후 벽면 작업을 하여 싱크대 와 타일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9월12일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날 주방 창호 상단부에 닿아있는 후드 옆판 부위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누수가 발생하였습니다. 누수 확인을 위해 상부장 싱크대 분해 후 구조벽이 보이는 부분까지 철거를 진행 했습니다.
창호 상단 부위의 구조벽을 확인 해보니 몰탈 사춤 부위가 탈락되어 크랙부분으로 밖이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창호 업체에 A/S 접수를 하고 방문 상담을 하였습니다. 업체에서는 처음 시공을 하였을때는 사춤 부분이 잘붙어 있었고 문제가 없었다고 하며, 지금 현재는 외벽으로 유입된 물로 인해 탈락되어 졌기 때문에 크랙으로 봐야 한다며 하자부분으로 인정 할수 없고 A/S 처리 부분에서는 실리콘 작업은 해줄수 있지만 누수 피해로 발생한 싱크대 및 벽면 복구 작업비용은 지불할수 없다고 하는데요.
철거 상태에서 봤을때는 창호 시공전 상부쪽 몰탈 사춤 부위를 철거 하고 구조벽 면이 노출 된 상태에서 시공 해야 하는것이 아닌지 문의를 하였지만 외부 밖에서는 페인트 작업으로 사춤 부위를 확인 할수 없고 기존에 창호와 같은 사이즈대로 설치를 했기때문에 문제가 없고 하였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방쪽 외벽 사진인데요. 여긴 몰탈 사춤 부위를 부분 제거하고 시공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진행을 했어야 하는것이 아닌지 생각을 하는데요.
업체에서 말한 내용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은 피해 부분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떤 것이 원인이고, 어떤 방식의 보수가 되어야 하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으나, "책임"이라는 것은.. 사용자와 공급자 간의 계약 내용, 진행시 오고갔던 대화/문자/메일 등의 내용 등 모든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책임소재를 저희가 가릴 수는 없으며,
그저 말씀드릴 수 있는 범위는...
공급자가 전문가이기에.. 상부 몰탈의 탈락이 예상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 것을 인지했다면 공사 시에 미리 언급을 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