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0년 된 구축에 살고 있으며 지역난방으로 난방을 합니다
이번에 난방배관의 수동 밸브를 모두 인서트 밸브가 달린 디스크로 교체 하였습니다
구동기에서 인서트 밸브를 조절 하는 형태의 난방 조절로 교체 하였는데
인서트 밸브가 뻑뻑 하거나 들어가서 고정 되면 플라이어로 빼지 않으면 올라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보일러 업체에 인서트 밸브 고장인 것 같으니 교체 해달라고 하니 지역난방을 하는 아파트의 문제라고 합니다
배관내부에 불순물이 많아서 인서트 밸브에 고착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하며 인서트 밸브를 교체해도 차이가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럼 스트레이너를 교체 해야 하는 건지, 아님 인서트 밸브를 그래도 한번 교체를 하는 것이 좋은 건지 궁금 합니다
배관 청소를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지도 궁금 하며, 이런 경우 인서트 밸브가 아닌 그냥 원래의 수동 밸브로 가는 게 나을 지도 궁금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서트밸브는 이물질이 있으면 움직임이 뻑뻑해지면서 고착됩니다.
지역난방의 경우 세대 내부의 배관을 세척해도 공용배관에서 이물질이 유입되어 결국 동일해집니다.
스트레이너 망을 미세망으로 교체하면 인서트 밸브 대신에 스트레이너 망이 공용배관의 이물질로 막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들로 원래의 수동밸브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동기 열림으로 작동시 인서트 밸브에 있는 인서트 핀이 튀어 나오지 않아서 고착에 의한 것으로 판단 하였으나 고착은 아니며 누르거나 플라이어로 만지면 잘 튀어 나오는 상황입니다
구동기로 닫힘 상태로 만든 후 열림 상태로 갈때 인서트 핀이 튀어 나오지 않으며 인서트 밸브 안에 그냥 들어간 채로 유지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저런 확인 결과 출수 밸브 (사진상 오른쪽 하단의 아랫 빨간색 밸브)를 닫고 작동을 하면 인서트 핀이 제대로 작동을 하며 출수 밸브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는 인서트 핀이 튀어 나오지 않습니다
들어 오는 유량도 최대 및 닫아 놓은 상태에서 다 확인 했으며 출수 밸브의 열림/닫힘만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동기로 인서트 밸브를 조절 하고 싶은데 출수 밸브를 닫고 사용 할 수는 없으니 원인이나 해결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보일러 기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서트밸브는 스프링의 힘+입수와 출수의 차압으로 인해 작동됩니다.
동일한 제품은 아닙니다만 첨부 이미지를 보시면 차압범위가 0.2~2kg/cm^2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출수측에 압력이 걸리면서 입수와 출수 양측의 압력차가 작동차압범위 이하로 줄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우선 순위로 스트레이너를 점검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 스트레이너를 교체 하였습니다. 스트레이너는 별로 막혀 있지 않았으며 현재 간헐적 난방중인데 낮에 난방수가 들어 오지 않을 때는 인서트밸브가 정상 작동 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녁에 난방수가 들어 오기 시작하자 다시 인서트밸브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난방수 압력이 높아서 인서트밸브가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 이런 경우 정유량 밸브 같은 걸 달면 도움이 될까요?
사진을 보시면 입수관 쪽에 정유량 밸브로 보이는 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인서트 밸브를 교환해야 하는지 등의 다른 해결 방법이 있는 지 궁금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