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중순 경 장마 이후로 저희 안방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빗물 누수 감정업체를 통해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측정 기기 :두겁 부위 CT 단층 촬영(심도 150cm), 마이크로파 수분 측정 센서(심도 30cm), 적외선 촬영 카메라

원인 : 두겁석을 관통하여 설치되어 있는 난간의 앵커볼트 주위에 다량의 수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

대책 : 두겁 후레싱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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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겁에 후레싱을 설치하는 것과 관련하여 하자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시공사와 연락하니

어차피 난간을 고정하려면 후레싱에 구멍을 또 뚫어야 하며 두겁석의 상태가 좋아서 굳이 후레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두겁석 위에 다시 후레싱을 하면 난간을 고정하기 위해 구멍을 가공해야 하고

알루미늄 철판에도 절단 부위가 생기니 근본적인 해결책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실적인 하자 보수 방법이 있을까하여 조언을 부탁 드려 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현실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 난간대를 해체한 뒤에 앵카볼트 주변에 수분을 제거한다.

2.난간은 중공 파이프로 되어 있고 그 틈새를 통해 앙카볼트까지 수분이 침투되므로 그 내부를 실링재로 기밀하게 채운다.

3. 두겁석을 베란다 내부로 5도 정도 기울여서 재시공하고,  두겁석과 파라펫이 만나는 지점에는 실링재로 기밀하게 밀봉처

리 한다.

4. 난간대와 두겁석이 만나는 면에도 다시 실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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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질의

1. 후레싱을 추가로 설치하는것에는 어떤 이점이 있을지요. 두겁석 자체가 수분을 머금을수 있는데 그걸 차단하는 효과 정도가 되려나요.

2. 실링재는 일반적으로 그냥 실리콘을 많이들 쏘던데 앵커볼트 내부를 채울때, 관통부위를 기밀 처리할때 그냥 실리콘을 써도 될런지요? 

유튜브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