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만 아파트 외벽 작은방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물이 떨어지는 곳은 창가 근처이고 확장공사를 했습니다.
천장 석고보드를 떼어내고 겨울철마다
콘크리트를 관찰하고 있는데 늘 똑같은 부위가 젖고
크랙 사이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1월~2월 사이 2~3주 간격으로 하룻밤 조금 떨어지다 마는데 이곳에서 읽은 외벽 결로수로 인한 누수와 비슷합니다.
근데 정말 다행이도 윗집이 방이 너무 춥고 결로가 생긴다며 윗층 단열재를 새로 시공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윗층 외벽 단열 공사를 했으니 이제 누수는 없겠거니 했는데 윗집에서 난방을 시작하니 그동안 누수가 발생했던 콘크리트 주변이 조금씩 색이 짙어지며 젖기 시작합니다. 아직 물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점점 번지고 있습니다.
저희집 천장 누수는 외벽 결로수 때문이 아니었던걸까요?
그럼 원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방 바닥에 깔린 난방배관 근처에 결로나 단열재 때문일수도 있는지요.
윗집에서 누수검사를 했는데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이제 어찌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난방배관에 대한 누수검사도 통과를 했다면, 일단은 물의 양이 늘어나는지 지켜 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