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저희 집은 기존 샷시 중앙 하부가 가라앉아 비가 오면 베란다 내부로 물이 자주 들어와서 교체 공사를 했습니다. 근데 천장~상부는 천장과 틀 간격이 4cm 정도 차이가 나고, 아래 바닥과 하부는 6cm 정도 규격 차이가 납니다. 차이가 나는 공간은 우레탄폼과 외부실리콘으로 해서 메웠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기존에 샷시 중앙 하부 가라앉음으로 인해 공간이 크게 벌어진 것인지 추측만 할 뿐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모르겠습니다. 이 빈 공간을 우레탄폼과 실리콘만으로 다 때려넣어서 메우는 방식이 하자 발생 확률이 적은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공사 후 다음 날 아침에 보니, 외벽에 구멍난 것처럼 덜 된 부분도 있어요. 앞으로 계속 살 집인데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공사기간은 하루, 오전 9시~저녁 8시까지 공사하시고 가셨습니다. 작업 인부는 2명이었고, 사다리차는 오후 쯤에 왔습니다. 빨리 끝내려고 하다보니, 공사 과정에서 실리콘인지 뭔지 줄줄 흘렀고, 다 마르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를 계속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작업하신 분들은 그러셨습니다. 업체 사장님은 우리집보다 공간이 더 벌어진 집도 작업해봤다면서 외부는 실리콘만 하자보수 해준다고 합니다. 내부 매끄럽지 않은 마감은 타일 붙여준다고 하시고요.. 전문가에게 맡겼고 문제 없다는데 왜 자꾸 흠집을 잡냐면서 뭐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저희는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서 여쭤본 거고 와서 봐달라고 하는데도 본인은 샷시시공기술자가 아니라서 못온다고만 하고 답답합니다..
일종의 하자인데, 이 것을 교체해 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으실지는 계약서의 내용을 찬찬히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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