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란다 우수관 뒷쪽으로 결로가 심하게 생겨서요
한 3년전 쯤부터 여름 장마철에 누수는 없는 상태인데 겨울에만
이 크랙 주위로 결로가 심하게 생겨서 바닥에 물이 고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속 안에 곰팡이도 생기고 있구요
한겨울에도 항상 손가락 2~3마디 정도로 창문 2개를 열어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만 이런 결로 현상이 저 크랙과도 연관이 있는지 또 제가 어떤 방법을 써야 그나마 좀 덜 할 수 있는지 의견을 여쭙고자 문의 남겨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외벽 크랙이 많은 상태인데 관리실에서는
아직 한,두집때문에 크레인 작업을 못한다 라고 하는 상태입니다
아침마다 벽을 닦아주고 있지만 계속 결로가 생겨 아랫집에 문제가 생겼을때 저희집이 책임져야 할까봐 걱정입니다ㅜ
사진은 베란다 내벽과 외벽 같은 위치에 크랙 부분을 찍었습니다
실내의 마감재를 뜯고 균열 부위를 찾아서 보수를 하면 되는데.. 이를 떠나서, 이 정도의 결로수로 인해 아랫집에 피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실리콘도 안되고요.
보수의 방법은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거여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472
답변 감사드려요 관리자님 답변을 보면서 항상 마음의 안정을 찾아갑니다ㅠㅠ
감사합니다.
또한, 발코니에 시공되는 탄성코트는 얇은 불투수 피막을 형성하여 표면결로로 인한 구조체의 흡습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문제는 발코니에 창을 설치할 경우, 실내에서 유입된 수증기가 온도가 낮은 외표면에 닿음으로써 결로가 발생하는 물리적 특성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로를 방지하려면 두 가지 접근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첫째, 외표면에 단열층을 설치하여 표면 온도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발코니 공간의 환기를 통해 실내에 갇힌 수증기 농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이 발코니 결로 문제는 창 설치로 인하여 준(準)실내화가 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온·습도 조건 변화가 주된 원인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