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포벤트 설치 되어있고, 천장 안에 은박지같은 주름관으로 디퓨저까지 시공되었습니다.
잡자재 통해서 TAB를 보았는데, TAB 후에도 음압이 걸려서 조금 의아해서 문의를 해보니,
RA배관이 찢어진 경우인 것 같다고 의견 주셔서, SA를 좀 더 세게틀어서 양압 형성해서 사용 중 입니다.
1. RA 배관이 찢어진 것이 맞다고 보면 될까요?
2. 수리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까요?
3. 지금처럼 사용하는 것에 문제는 없을까요?
현재 normal 기준 sa58/ra40, intensive기준 sa75/ra52 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현재 천장 마감이 다 되어서.. 실제 찢어진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육안으로 찾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인가요?
내시경 카메라라도 넣어서 찾아야 할까요..
실내 관 출입구를 확인하는 TAB는 더이상 신뢰할 수 없을 것 같아요.
SA관과 RA관의 실내로 관통된 부분 확실히하고,
창문 약간 열어 바람 방향 확인하여 양압상태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일 것 같아요.
전체 공기 배관 재시공은 어려운 일이니.
저희가 진행한 Tab측정값은 SA: 58% RA: 70%였을 때 디퓨져상에서 양압이었습니다. 지금 40%정도로 줄여서 양압이 걸렸다는 것은 30%만큼의 누기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환기설계 도면과 TAB결과치로 유추해보았을 때 안방과 안방 화장실의 풍량이 배관의 길이에 비해 낮은듯 싶습니다. 분배기에 점검구가 있다면 우선 메인배관과 분기배관이 탈락되진 않았는지 확인해보는게 우선 순위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점검구가 없다면 주변에 조명을 빼낸 뒤 핸드폰으로 내부를 촬영하여 탈락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배관의 파손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현 상황에 대해 시공업체와 이야기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퓨저 설치 방식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아래로 쭉 당겨서 분기배관이 잘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안될까요? 점검구나 조명 위치가 가깝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 사용하면서 나름 만족하고 쓰고 있긴한데요, 장기적으로 이렇게 사용하는게 문제가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