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유가 안쪽 배수구와 유가 사이에 시멘트같은게 발려져있는데요.

손으로 만지면 축축하고 모래처럼 으스러질 정도로 약해져 있더라구요. 유가랑 배수구플라스틱이랑 대략 5cm 정도 차이 나는 것 같구요.

 사각형 네 면중 한쪽 면은 아예 시멘트 처리가 안 되어 비어 있고, 나머지 세 면도 거의 다 부서진 상태입니다. 한쪽면은 플라스틱이 깨져있기도 하네요..

(사진첨부 했는데 어두워서 잘 안찍히네요) 

괜히 아래층으로 누수가 생길까 걱정되는데요..ㅠㅠ

급한 대로 인터넷에서 하수구로 물 바로 빠질 수 있는 하수구 트랩을 하나 사서 끼워볼까 하거든요.

시멘트층으로 물이 안들어가서 좀 나을까요??

그리고 시멘트가 비워진 부분은 백시멘트로 메꿔도 괜찮을까요? 백시멘트를 바르려면 안쪽이 완전히 말라 있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업자를 불러서 유가 보수 받는게 나을까요? 셀프로 해도 될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안전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