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창문 아래 벽의 크랙으로 물이 새어나와 뜯어보니 단열재 위에 석고보드를 고정하려고 목공 공사를 하면서 콘크리트에 못을 박은 곳이 금가고 깨져있었습니다. 못은 삭아서 그냥 부러지고 박힌채로 남아있고... 원래 단열과 목공 공사를 이렇게 하는게 맞았던건지 모르겠지만.. 과거 인테리어업체에서 콘크리트 벽을 다 망쳐놓았고.,, 그거 떄문에 지금 물 새는 곳은 일단 심하게 손상된 창틀주변 크랙이 아니고 창틀아래의 벽 중간 크랙입니다. 무튼 이곳에서 저번에 조언받은 아크릴 인젝션 방수로 수리하려고 업체를 불러 견적을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금간 곳 주변에 구멍을 뚫어 주입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이 업체에서는 창틀 레일의 물고이는 부분 플라스틱에 구멍을 뚫어 아크릴과 우레탄을 주입하여 창틀교체를 안해도 되게 해준다고 합니다. 창틀을 뚫으면 창틀도 망가지는 거 아닌지.,ㅠㅠㅠ 이게 비용절감하고 확실하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일까요? 콘크리트벽면에 직접 주입하는 게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 제가 예상한 방법과 달라 의문이 생겨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