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 된 구축으로 이사예정입니다.
그 집은 지금 공실인 상태 이고요
집안에만 들어가면 매콤한?매캐한 냄새가 납니다.
휘발성 냄새도 아니고 표현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담배냄새도 아니고 쿰쿰하지도 않아요
집안에 습기는 거의 없고요
조금 날카로우며 눈도 따갑고 몸도 가렵습니다.
무슨 냄새일까요?
창문만 열면 정말 이상하리 만치 냄새가 싹 없어져요... 거짓말한 사람처럼
어떤 분이 상한 도배풀을 바르면 이런 냄새가 난다고해서
작은방 벽지를 다 제거했습니다.
냄새가 빠지긴 했는데...완벽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은 석고보드에서 종이박스 냄새는 올라 옵니다. 좀 많이
석고보드가 원래 종이박스 냄새가 심하게 나나요? 10년 넘은 구축인데 ㅜㅜ
혹시나 석고보드 내부 문제일까봐 도배를 섣불리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냄새의 원인이 있을까요
이 내용은 한 번 읽어봤는데 저희 집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여서요
부탁드려요
모든 벽지를 제거한 뒤 시멘트부분 가장자리 하얀 퍼티? 와 남은 속벽지를 제거할 때 눈과 피부가 가장 따가웠습니다
공지사항에도 있습니다만, 냄새의 원인을 제3자가 원인을 추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언급하신 내용 역시 제가 추정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은 아닙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