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혹시나..하고 욕실천장 열어보았습니다.
그동안 딱히 벽지나 천장이 젖어가는건 보이지 않았거든요.
..
욕실 천장 2군데가 젖은 듯한 느낌이 있어서
자세히 보고 만져봤는데..
아 한곳은 습한게 느껴지고
한곡은 이미 석회기둥? 이 생겼네요.
물이 흐르는 모습은 아직 못봤습니다.
젖은 방향이 공교롭게 안방 방향입니다..
이거 윗집에 바로 말하기보단 관리소에 얘기하는게 맞겠죠?
혹시 안방니 유독 습도가 높은이유가 이것때문일까요..
안방 다른천장은 무사할까요? ㅜㅜ
저희집도 욕실 바닥에 타일사이 매지가 깨진부분이 있어서
백시멘트와 줄눈제로 시간될때마다 조금씩 보수중입니다.
만에하나 아랫집도 저희 천장과 같은 현상이라면
지금 제가 보수중인 방법으로 커버가 되는 문제일까요?
누수 위치는 천장 단열재로 인하여 정확하지 않습니다.
콘크리트 슬래브 바닥의 균열에 기인한 것이므로, 하자보증기간 이내라면 방수공사 또는 철근콘크리트공사 업체에 하자 보수를 요청할 수 있으므로, 관리사무소에 통보하시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아래 질문하신 내용은, 욕실 바닥 타일 줄눈 파괴와 현상의 누수와는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윗집 욕실에서 발생한 하자는, 그 집에서 아래층 누수에 대한 하자보수를 해야 합니다.
참고하십시오.
작년에 동일한 천장의 변기배관쪽 미세 누수가 있었는데
업체에서 윗집 변기를 다시 앉히네 마네 하다가
저희집천장에서 배관주변 단열재 절개후 폼 등으로 다시 매우고
아직 괜찮은데요. 이로인한 문제는 아니겠지요?
작년엔 안이랬거든요..
안방의 습도는 이 정도의 물과는 서로 무관해 보이며, 떨어지는 물이 아직 없다면 수리를 하기에도 애매할 수 있기에, 더 지켜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진상 보이는 벽쪽 젖은 흔적은 작년영상에는 없었는데 요즘은 매일열어봐도 매일 비슷한 양이 젖어있습니다.
몇방울 떨어졌던 흔적도 있고요.
한쪽 백화고드름? 현상은 3분 정도에 한방울씩 떨어지는것 확인하였습니다.
하자팀 CS 에서 왔다 가셨고 추후 저희쪽 천장에서 보수하신다고 하시는데요.
저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게될까..싶은 의문이 들긴합니다.
(재작년부터 하자보수를 재대로 해주지 않아 재공사를 크게한적도 있습니다..)
지금 저런 현상이 윗집의 방수층 문제라고 답변 주셨는데 저희집 천장에서(단열재도 한곳만 절개할듯 하다 하셨습니다) 보수가 가능한 현상인가요?
아래에서 막는다고 하더라도 그 물이 어디 가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다만 상부에서의 해결 의지 또는 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그 방법 외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기도 합니다.
이미 흘러나온곳을 막겠다. 라는 것 같은데요.
업체오면 설명 잘 듣고, 물어보고 진행은 하겠습니다만.
보통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의 하자보수는 어려운걸까요?
또 이후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면 때려부수는 한이 있더라고 확실한 보상및 완벽한 보수를 받아야겠다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전에 건물 다른곳 누수 문제로 옷만 수십벌을 버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