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25년쯤 된 아파트입니다.
2019년 여름 폭우에 거실과 안방을 공유하는 벽에서 누수가 발생합니다.
윗집에서 베란다 우수관 공사를 했고 모서리 쪽은 누수가 잡혔는데 중앙부에서는 물이 계속 샙니다.
벽 맞은편 안방 똑같은 부위에도 똑같이 물이 흘러 내려요.
적당한 비에는 괜찮고 퍼붓는 비(강수량80mm)가오면 반나절 쯤 뒤부터 벽에 흐르기 시작해요.
작년에 코킹했고 아파트 외벽도색했고 윗집은 샷시까지 바꿨는데도 똑같아요..
탑층 아래층인데 옥상에서 흐를 가능성은 없나요?
관리실에선 위층 건너뛰고 그러긴 어렵다고 하시는데
배관지나가는것도 없다고 윗집이랑 해결하라네요
마지막사진은 거실 쇼파있는쪽 벽을 계단에서 찍은건데 물흐른 자국이 집천장높이거든요. 여기 물 흐르는 것도 같은 원인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ㅜ
아파트 평면도를 하나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측컨데.. 옥상으로의 누수라기 보다는 (그 경우라면 윗집의 어딘 가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 같습니다.) 그 공사를 했다는 우수관 쪽에서 누수가 지속된다고 보여집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보수 공사의 특성상)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수가 될 가능성이 높고, 타일 하부와 바닥이 만나는 쪽에서는 누수가 지금도 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 물이 타일 하부를 따라서 아랫 집의 안방 벽체 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예측되며.. 혹여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범위를 좁히기 위해서라도 윗집의 우수관이 바닥과 만나는 쪽을 철거해서 그 내부까지 모두 보수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우수관주위 다깨서 방수처리 했다는데 소용없네요 ㅜㅜ 도대체 어디서 흘러들어오는건지ㅜ
아무튼 잡게되면 댓글로 원인남기겠습니다..
우수관이 아니라면, 외벽면의 균열로 인한 누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배관 누수일 수도 있겠으나.. 비가 온 다음에만 누수가 있다고 하시니, 그 건 배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총 10층 중 9층이란 말씀이신걸로 이해가되네요.
올려주신 사진중에 옥상관련하여 계단쪽에 찍어주신증상과 현재 질문올린 증상과는 연관성이없어보입니다.
사진에 해당부분이 누수가 맞다면 외벽과 맞닿는 부분인지가 궁금하네요.
맞다면 해당 상부층의 해당부위가 테라스인지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하네요.
아파트라면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있을텐데 우수배관 연관성과 외벽의 상태관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론으로 외벽을 관찰하곤합니다 영상은 4k로 촬영하고 매빅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또한 설비가 어떻게 되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거구요
올려주신 자료외에는 다른자료가 필요해보일듯합니다.
정확한 누수위치와 상부층의 위치가 어느부분이고, 해당부위주변이 배관관계 등
도면을 못구한다면 윗층과 협조하여 해결하여야하는 상황으로보이며, 해당 하자분쟁 부분에서는 상부층의 책임에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피해층의 발코니사진, 우수관 사진 도 부탁드릴게요.
슬라브 층의 발코니부분과 방내부 의 문턱이 궁금합니다.
오래된건물이기 때문에 취약부가 많을 것으로 추측이되는데,
상부층도 도면과 동일하게 시공되어 있다면, 우수관이 관련된 것이 맞겠네요.
이에 따른 배관 테스트가 따로있는데요,
여기서 이테스트를 하기전에 상부층과 옥상층에서 물을내려보고
피해층에 물이새는지 확인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
해당 배수테스트는 물을 3시간이상 흘려줘야하기때문에 상부층과 협조를꼭 하셔서 진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