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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수업체에서도 원인을 찾기 어렵다해서 문의 드립니다.
6/16 처음 우물천장에서 누수 발견하였고
관리실 호출 후 윗집과 상의하여 바로 업체를 불러 진단 진행했고
저희집 냉온수 압테스트, 윗집 냉온수, 난방 압테스트로 윗집 보일러배관에서
미세누수 2곳이 있지만 너무 미세해서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하시곤 포기하셨습니다.
20일 이후로는 누수범위가 더이상 넓어지진 않았고 천장 부분에서 새던 물도 조금씩 줄었습니다.
26일 이후로는 천장크랙부분에서 완전히 물이 멈췄습니다.
그 후로는 난방배관 미세누수인지 알아보자해서 윗집배관에 7월5일 물을 다시 채웠다고 전해들었고
(난방을 계속 가동한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물떨어지는 일주일정도 지켜보자고 했고 다시 물이 새지는 않아 여러업체에 문의해보니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서 원인을 찾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ㅠㅠ
천장은 이미 곰팡이가 생겼고 출산이 한달도 남지않아 얼른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답답한 상황입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보일러 미세누수가 원인일 것 같은데..
다른 원인이 있다면 대체 뭘까용..윗집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을까요?
원인을 찾지 못하면 공사는 저희가 온전히 부담해야 하는걸까요?
*시간순서대로 정리해놓은 사진 첨부합니다. 뜯어낸 천장 안쪽 영상도 같이 첨부해요*
" 7월5일 물을 다시 채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는 누수가 없는 상태인가요?
윗집에 양해를 구해서, 보일러 컨트롤러 온도를 올려서 난방 모드로 돌아가게 요청을 해보시고, 그래도 누수가 없는지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그 절차없이 무언가 진척이 되지 않아서요.
물이 새지 않는다면, 냉정하게는.. 일단 천장 마감 공사를 윗집의 비용으로 하고, 다음번 물이 샐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다음에 물이 샐 경우인데요. 그 때도 보수와 복구의 의무가 윗집에 있습니다만, 서로의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될 수 밖에 없어서 자칫하면 좋지 않은 말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윗집에서 결심을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지금 거실 바닥 난방 배관을 새로 공사를 하느냐, 다음번 물이 샐 때를 기다려 보느냐입니다.
혹시 지금처럼 윗집이 원인이라고 명확하게 확인 되지 않은 상황이라도
윗집에서 보험으로 복구 공사를 해주는게 의무인건가요?
혹시 윗집에서 거부하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다른 곳이 원인이라고 밝혀 지면 보수 비용을 다시 돌려 드리면 되고요.
거부하면 소송외에 달리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