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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장실 앞 장판 누수 문의입니다.
4년전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하였고(기존 ubr욕실) 1년 좀 지나지 않아 화장실 문 앞 장판이 약간 얼룩이 진걸 발견했습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3년쯤 된 작년 가을에 변색이 커진걸 확인하고 누수업체를 불렀습니다.
누수 검사 결과는 이상없었고 화장실 욕조쪽 벽타일 줄눈으로도 물이 들어갈수 있다 하여 조금 떨어진 줄눈들을 보수하였고 샤워기 수도꼭지 주변도 틈색를 막았습니다. 그때가 10월있고 장판의 습기는 마르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하여 기다렸으나 겨울에 난방을 틀 때는 다 마른듯 보였으나 봄 이후에는 다시금 물기가 조금씩 장판에 배어 있습니다. 현재도 물기가 올라오는데 다행히 아래층에서 누수 얘기는 없습니다.
궁금한 것은
1. 현재도 마르는 상태일 수 있을까요? 물은 조금씩 3년 정도 올라온것으로 보입니다. 장판을 완전히 걷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걷고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2. 관련글들을 읽었는데 바닥 모래층?에서 물이 쌓여서 문턱을 넘어 들어온것이라면 바닥 공사를 다시 하면 해결될까요? 아님 전체 공사를 다시 해야할까요?
3. 임시로 바닥타일에 방수액을 바르면 조금 나을까요?
사진 첨부하오니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의 중간쯤에 있는 [우리나라의 문제점] 과 "라. 드물게 바닥 타일 하부로 차오른 물이 방수턱을 넘어서 누수 (아래 이중배수와 관련)" 내용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내용이 쉽지는 않으시겠으나, 여기에 댓글로 적어 드려도 거의 유사한 내용입니다.
또한 공사를 결정하기 앞서 바닥에 방수액을 도포하고 싶은데 그럼 사모래층이 머금고 있는 물이 방수액으로 인해 그나마 줄눈으로 올라가던것도 올라가지 못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증발하는것은 방수액과 상관이 없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바르는게 나을까요? 또한 저희가 배수가 잘 안되서 물청소할때 배수구 주위에 물이 좀 고이는데 이런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들어가 있는 물의 양을 알지 못하기에 공사의 범위를 특정할 수는 없으나, 마루의 변색으로 보아서 문앞의 타일 두 장 정도는 걷어 내고 그 아래 사모래 층의 상태를 보거나, 건조를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방수액은 매몰비용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