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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후 6개월 정도 지났어요. 첫번째 사진 처럼 화장 실 문틀과 선반쪽 필름이 들뜨길래 보니 나무가 휘어서 누르면 들어가더라구요.
안에 곰팡이가 쓴거같아서 필름지 일부를 제거해보니, 사진처럼 내부가 썩어있었습니다. 일 부 파기는 했는데 공구가 없어 일단 멈춘 상태입니다.
문틀 가장 하단부가 검게 보일정도로 썩었는데, 그 부분을 휴지로 닦고 하루종일 말려보아도 손으로 누르면 물이 찔 끔찔끔 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사진상 제가 반짤라놓 았는데, 반은 시멘트고 반은 나무인거같아요 시멘트로 꽉 차있을 줄 알았는데 저부분이 나무면 마루바닥도 한칸 뜯 어봐야 할까요? 또한 최초 공사 시 화장실 안 쪽 문지방 부 분도 실리콘으로 마감이 되있어야 정상 아닌가요?
청소할 때마다 저쪽으로 물이 들어왔나 모르겠습니다..임시로 크랙이나 실리콘해야하는 부분을 테이프로 막은 후며칠이 지나도 나무는 계속 축축하고 마를기미가 안보입니다..휴지도 금방 젖구요
이 물들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 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난감한게 화장실 공사 업체가 색있는 바닥줄눈을 알록달록하게 해놔서, 바닥 부분만 케라폭시로 다른 업체에서 시공해논 상태입니다. 아 그리고 문지방 아래 케라폭시에서도 물이 나오는게 말이 되나요?저쪽으로 스며들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예를 들어, 화장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일주일 정도 보시고 건조가 되는지의 여부를 보던가, 수도배관에 대한 압력식 누수검사를 해야 합니다.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이 된 다음에는 타일 안쪽의 젖은 부분을 말려야 하는데, 지금 올려 주신 정보로는 어디까지 합판인지 알 수 없기에, 부분 공사로는 어려워 보이고,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타일과 바닥의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방수 공사 부터 다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행히 인테리어 공사를 한지 1년이 넘지 않았기에, 인테리어 공사를 한 회사에 귀책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계약서 내용 등 제가 알 수 있는 것이 없기에 그저 추정입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은 다른 업체에서 했다는 케라폭시 시공입니다. 이로 인해 원 공사자가 일부 면책을 주장할 수도 있으나, 이 부분은 상호 협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케라폭시 하자로 인해 발생한 문제일수도있나요? 제가 지금확인할수있는 건,케라폭시 줄눈에서 많은양은 아니지만 소량씩 물이 나오는건 확인했습니다. 물이나온다는 건 청소할 때 들어갈수도 있다는거 같은데, 그리고 두번째 사진상 빈틈에는 모두 실리콘 처리가 되었어야한거같은데,화장실 공사해준 업자와 케라폭시 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아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줄눈/실리콘은 방수제가 아닙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