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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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파티션 방수석고보드 괜찮은가요?
에헤라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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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20:08
샤워파티션 (조적벽)에 타일이 공사 3개월만에 600각 타일 2장 정도 메지에 금이 갔습니다. 손으로 눌러보니 타일이 들어갑니다.
평소 샤워후에 물비린내나 쿰쿰한 냄새가 나고 물기를 다 말리고 환풍기를 계속 틀면 냄새가 없어지는데요.
공사 사진을 찾아보니 조적벽?이 이렇게 방수석고보드로 전체 시공되어있어요. 업체에 물어보니 샴푸 박스때문에 그랬다는데 이해가 안갑니니다.
타일메지를 케라폭시로 다시 해준다는데 이렇게 하고 또 갈라질 것 같아 벽돌로 재시공 요청하고 싶은데 무리인가요?
물이 항상 닿는 샴푸박스와 조적벽에 방수석고보드 시공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가. 타일 줄눈의 균열과 이 석고보드와는 상관없습니다. 균열의 사진이 없어서 판단은 어렵지만.. 대개의 경우 줄눈 균열은 타일 접착본드가 타일 면에 충분히 넓게 발라지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9475
나. 방수석고보드는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석고보드 표면에 도막방수를 발라야 합니다. 이 것은 줄눈의 균열과 상관없지만, 줄눈 사이로 들어간 물이 장기적으로 석고보드의 강도를 약하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 줄눈은 방수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항상 타일 뒷면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전제로, 그 물로 인한 2차 하자가 없도록 시공이 되어야 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일단 도막방수 여부 확인과 타일 재시공 요청해야겠네요. 혹시 도막방수가 됐는지 육안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도막방수가 되어있다면 안심해도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