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날 처음 관리 사무실을 통해 알게 되었고
해당일 이전에 아래집 주인분께서는 리모델링으로 내부 및 외부 샷시 교체를 진행하였고
(코킹은 문제없으시다고 본인이 말씀하고 계시며)
첫 누수는 첨부드린 부위와는 다른 대각선 상단에서 발생되었습니다. (베란다 내부 샷시 상단부)
관리 사무실의 강력한 요청으로 5월19일 60만원 자비를 들여 외부 코킹 진행하였습니다.
혹시 배관의 누수가 없는지도 의심이 되어 5월17일 30만원을 들여 배관 누수 검사시 문제 없다는 소견도 받았습니다. (저희집은 확장으로 보일러 배관 연장되어 있음.)
수개월 후 9월초 부터 사진 및 동영상으로 첨부드린 부위가 누수가 된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다른 곳은 없음)
베란다 외벽쪽이 아닌 방쪽 샷시로 아래집에서는 우수관 근처라 우수관 관련 파손으로
하단부 칼블럭이 누수된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해당 방 부위를 확장해서 물을 쓰지 않으며 우수관을 매립해둔상태여서
우수관 문제라면 문제가 클것으로 보이는데
전문가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문의드려 봅니다. (저는 우수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는 29년된 아파트 입니다.
누수로 이어지는 원인은 말씀하신 것 처럼 두가지 경로를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1. 윗집의 창문 하부의 코킹틈새를 통해 들어온 물이 내창까지 이어진 경우
이 경우는.. 확장하지 않은 아랫집의 발코니 천장면의 미세 균열 틈새를 통해서 흔적을 남길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낮은 확률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코니 천장면에 어떤 물자국이 없다면 이 부분은 후순위로 빼도 됩니다.
반대로 물자국이 있다면 이 것의 확률이 높고요.
2. 우수관을 통한 누수
이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실내측 벽지를 적시지 않고 창틀로 직접 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물의 양이 작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과거에 대각선 좌측의 누수인 경우는 외부 코킹작업으로 보수가 되었다면... 과거에는 외벽과 우수관 둘 다의 문제였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해결된 것이고요.
그러므로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조치하고 나머지를 봐야 하는데, 우수관이 매립되어 있다고 하시니.. 일단 그 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외부 코킹 작업의 건전성을 살펴 보시고, 그것이 아니라면 우수관을 보는 순서여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날씨를 통해 9월초 저희 지역 날씨로 검색하여 도합68미리의 비가 내렸다는 것은 확인 하였습니다. 5월 코킹 작업 이후 5월은 비가 없었고 6월 조금 7월 중간 그리고 광복절에 많은 양이 내린 것을 확인하였고, 아래집에서 누수 의심으로 말씀주신 날들을 전후로 검토시 20미리 이상일이 누수가 발생될 수 있다는 공통점을 있었습니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들로 문제를 짚어보고 싶은데 배관 누수와는 달리 상당히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어 판단에 제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집 외벽샷시 담수 테스트 20분 수행시 물의 양의 변화 (샷시틀의 높이대비 물표면의 변화)는 이상 없었습니다. 27일 작업 전까지 시도해 볼 수 있는 조건들이 있다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해보신다면.. 저희가 대여 서비스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2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