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변기 재시공 문의로 정말 큰 도움 받았었습니다...
정말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혼때 첨으로 제 집이 생기고, 새아파트 살면서 하자 투성이, 날림공사를 직접 경험하면서
스트레스가 극도로 달했는데, 그때 변기 재시공을 하면서 너무 걱정이 되어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그때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괜찮다는 말이 정말 안심되었습니다.
아파트 하자보수 업체에서 방문하여 보수를 하면 재 하자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불신으로 업체 관리자가 오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 거렸습니다.
그런데 한국 패시브건축협회 덕분에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이제는 변기와 이별하고, 아무렇지 않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그때 저를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건은 그때처럼 큰 건은 아니지만,
제가 하자관련 게시글을 찾아봐도 잘 보이지 않아 문의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거실 공용욕실쪽 천장에 목문이랑 맞닿는 부분이 살짝 깨진 것 같아서
하자접수를 했고, 아파트 하자업체에서 왔는데, 목문틀을 넣을때 재단을 잘못해서 그런것같다며
새로 하기 보다는, 실리콘으로 막아두면 될것같다고 하여 우선 그렇게 보수를 받았는데
이대로 두면 괜찮을까요?
저 천장부분을 다시 떼고 새로운걸로 교체하려하니,
또 다른 하자가생길까봐 걱정이 되기도하고,
이정도면 미관상 눈에 좋지 않은 것 같으니 실리콘으로 해도 되겠지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화장실은 늘 습도가 높은 곳이라
저 구멍사이로 습기가 들어가거나 하면 안에 곰팡이나 결로가 생기고,
혹시나 단열재나 이런데에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신랑 말로는 어차피 천장점검구도 열었다 닫았다할수있을정도로 밀폐된곳도아니고,
위쪽에도 어차피 다 바람통하기때문에 저정도 구멍으로 문제가 있을수 없다고 하는데,
혹시나 해서 나중에 더큰문제가 발생할까 염려되어 문의글 남겨드립니다.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ㅜㅜ
화장실에 달려있는 문 자체도 그렇게 기밀한 문은 아닙니다. 문에서 발생하는 누기량 보다도 미량일 것으로 보여서
저 구멍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관문제도 사실 주변에 튀어있는 검은점이 더 거슬리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