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화장실 누수 후 일부 철거하고 폼으로 채울 수 있는지...
내가토라
4
222
11.13 22:01
욕실을 덧방으로 리모델링 하고 세면대는 조적으로 선반을 쌓아서 조적선반에 세면대 달아서 사용하다가
밑에 집으로 누수가 되어 수리중 질문 드립니다.
1.누수부위를 찾느라 덧방하기전 최초의 바닥면과 벽면을 깠는데 그럼 방수가 깨졌다는 생각이 드는데 배관수리후 복구를 깠던 공간이 깊고 커서 시멘트로 메우면 흘러 내려 메울수 없다고 폼으로 충전후 폼이 굳으면 그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그위에 타일마감을 한다고 하는데 추후 문제가 없을까요?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하는게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수용하는한 정도의 방법인가요?
2. 누수부위를 찾다고 노출된 배관을 보고 알아보니 예전에 사용하던 PPC 라는 배관이던데 온수관련해서 누수가 잦은 배관이라는걸 알게 되어 드는 생각이 지금 누수부위를 고치더라도 추후 다른데서 또 새면 계속 수리해야할것같은데 차라리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체 배관을 교체하는게 경제적 일까요? 건물은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빌라입니다.
3. 배관수리한 사진을 보면 ppc 배관에 에이콘배관을 잘라붙였던데 재질의 달라 물성의 차이로 온수사용시 지속적 수축팽창으로 연결부분에서 물이 새거나 할 위험은 없나요? 통상적으로 저렇게 다른 재질의 배관을 연결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바닥 전체와 일정 높이의 벽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방수층 부터 복구를 하는 작업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시공 현실에서는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시공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공사비 때문이라도 실현되기는 어렵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공사 후에는 바닥에서 물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시길 권해드리면.. 그저 물어 보신 것에만 집중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폼으로 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몰탈로 채운다고 해서 방수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이 차이는 방수가 되냐 안되냐 보다는.. 폼 위에 몰탈이 잘 접착되지 않을 것이기에 잘못된 방식이고, 그렇기 때문에 바른 몰탈 위에 타일도 영구적으로 잘 붙어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기에 안되는 방식입니다.
2.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배관 이전에 방수층의 복구를 위해서라도 전면 재시공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재시공이 되더라도 제대로 될 가능성의 희박하기에, 만약 마음이 있으시면 아래 글을 찬찬히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7056
3. 구경이 같다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