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주했을 때 AS신청한 하자인데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해결이 되지않은 상태라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세면대 옆 벽면 (샤워부스 문이 있는쪽 벽)이 틀어져 있는데요. (벽면이 샤워부스 안쪽 방향으로 틀어짐)

바닥쪽 줄눈 부분이 눈에 띄게 두꺼워 지는 부분이 있어서 거슬리더라구요. 

하자처리하러 방문해주신 분은 벽이 틀어진거지 앞쪽(세면대쪽)으로 기울어진건 아니라서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하셨고 미관상 신경쓰인다고 하니 3가지 해결책 제시해주셨습니다.

1. 세면대옆+ 샤워부스 안쪽 타일만 떼고 콘크리트로 벽 틀어진 것 맞추기 (빗금친 벽면)

1방법 비추하는 이유: 다른 벽면의 타일도 조금씩 충격을 받아 근 시일내에 탈락될 가능성 있음. 곧 2년이 지나기 때문에 탈락된 타일에 대한 하자처리를 못 받을 수 있음.

4방면의 모든 타일을 다 갈 순 없는거냐 했더니 그건 하자처리로 안 된다고 함.

2. 타일 덧방

틀어진 벽 타일 위에 똑바로 타일 붙이고 빈 부분은 콘크리트(?)로 채움.

2방법 단점: 샤워부스 문이 있는 부분부터는 기울어 진 채로 있는거라 사진에서 바닥쪽 선 그은 부분은 해결되지만 나머지 부분은 줄눈 두꺼운 채로 남음. 

3. 바닥부분 타일을 다 떼고 다시 깔기

틀어진 벽이 눈에 띄는 이유가 줄눈이 두꺼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 

바닥 타일을 다 떼고 줄눈 두꺼운 부분 없도록 맞춰서 다시 깖.

벽 틀어진 것은 그대로겠지만 눈에 거슬리지 않을 것.

1방법에 비해 벽 타일은 충격을 덜 받아서 괜찮을 것임.

1방법은 비추하셨고 2번은 제가 맘에 안 들고 3번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고민중입니다.

하자 처리 못 받고 손해배상 청구로 가면 

오래 걸릴거고 기업은 최대한 덜 주려고 할텐데 

긁어 부스럼이라면 손배로 가는게 나을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