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증가한 전기료에 너무 놀라 혹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사용하는 가전입니다. 옆에 전력량은 한달동안 스마트플러그/삼성스마트씽스 어플로 사용전력량을 계산했습니다.
- 냉장고 (31kwh)
- 김치냉장고 (29kwh)
- 인덕션 (40kwh)
- 젖병살균기 (2kwh)
- 초음파가습기 (3kwh)
- 가열식가습기 (40kwh)
- PC (79kwh)
- 세탁기 (35kwh)
- 식세기 (15kwh)
총합 276kwh
인테리어 전에도 보통 여유롭게 쓸때 한달 300kwh, 한여름 에어컨 사용시 460kwh정도 사용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 사용 x)
이번에 인테리어를 싹 하면서 전기공사 및 조명을 많이 추가했는데요..
현재 거실과 각 방을 합쳐 다운라이트 및 라인등으로 총 합 250w를 설치했습니다.
문제는 하루 등을 140w만 12시간씩 사용한다는 점인데요
인테리어 이후에 계량기에 찍히는 전력량이 폭등을 했습니다.
위 나열한 가전 총 전력사용량 276kwh
전등 140w*12*30 = 50kwh
합치면 326kwh 언저리가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는 500kwh가 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누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차단기를 내리면 계량기는 확실히 멈추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가전을 끄고 집에 전등만 모두 점등한 뒤 계량기를 보니 인덕션(최대시 전력 2100W)을 사용할때보다 훨씬빠르게 회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현관 센서등이 점등해 있을 때도 세탁기가 돌아갈때보다 계량기가 빨리 돌아가고요..
관리사무소에서는 계량기 문제가 아니며, 누전도 없기에 정상이라는 말 뿐입니다...
혹시 전기공사 또는 조명설치과정에서 과도하게 전력이 소모되게 시공이 되는 하자 등도 사례가 있나 궁금합니다!
또한, 아파트 공용 계량기가 23년 지났는데 고장으로 인해 과도하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는지도요!
고견을 요청드립니다.
적어 주신 내용을 보면 냉장고 밖에 없는데요.
반대로 냉장고의 코드를 분리해서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3만원이면 휴대용 전력측정기를 구입할 수도 있고요.
인테리어 후에 냉장고 측벽과 뒷벽이 너무 붙어 있다면 그럴 수도 있거든요.
어플에는 정상적으로 측정되는데, 실제로 더 나오고 있을 수 있으니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