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몰랐어요ㅠㅠ
진짜 답을주세요ㅠㅠ
신축 아파트 필로티입니다.
아래1층은 사람다니는 아무것도없는 곳입니다.
신축 2년쯤 여름에 실크벽지에서 곰팡이를발견했습니다.
곰팡이는 온집에 가벽석고보드가 아래서부터 물을먹어서
누수검사했는데 우선 누수는 아니라합니다.
필로티라서 습기가 올라오는건지?
석고보드 2p 안에 글라스울있는곳에서만 경량도녹슬고
석고보드에 곰팡이가 파티했네요.
문제는 제습기로말리고 다시방수석고치고 벽을덮었는데
올해 또 벽에곰팡이가올라옵니다.
정말습기가올라오는걸까요?
신축이라 아니면 콘크리트마르는 물이다라는 말도잇고
요즘신축이 빨리빨리지어서 비가들이쳤던 어쨋던 고여잇던
물이채마르기도전에 다음시공들을한것인지ㅠㅠ
아파트전체 하자소송중이어서 건설사는 확인하러조차 안왔네요ㅠ
그렇다면 어떤방법으로시공해야되는걸까요?
경량철골 바닥에 우레탄폼을 싹따뿌려버려야되는건지ㅠ
글라스울을 다빼버려야되는지ㅠ
정말 건축하시는분들도 말씀들이달라 도움받고싶습니다.ㅠ
우선 "아래서 올라오는 습기"는 아닙니다. 그럴 수는 없거든요.
그리고 콘크리트 건조습기가 이 정도까지 석고보드를 젖게 할 수도 없습니다.
추정은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 누수
2. 공사중 물이 있는 상태에서 바닥마감
그러나 2번의 경우도 그 확율이 낮긴 합니다. 그 정도로 밑바닥인 시공회사도 드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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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방법은 모두 불가합니다.
이 원인을 알아 내지 못한 상태에서의 모든 조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통상 누수가 아니라면 약 15일 정도면 석고보드가 충분히 마릅니다. 불편하시겠지만, 그 정도의 기간동안 지금 사진에 나와 있는 상태로 열어 두시고,
1. 만약 건조가 된다면.. 그 때 마감조치를 하시면 되고,
2. 만약 건조가 안된다면.. 누수로 보고 후속조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후속조치는.. 우선 누수라는 확신이 든 다음 좀 더 자세한 사진과 함께 다시 질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위에 올리신 마루 바닥의 위치를 여쭈어 본 것이었습니다. 도면엔 벽만 표시되어 있어서요.
분명히 누수인데요. 이게 내부 누수인지 외부로부터의 누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누수 범위가 광범위 해서, 외부 누수일 확율이 너무 낮은데, 문제는 내벽 쪽에 생기고 있으니.. 당췌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한가지만 더 확인해 주세요.
첫번째 사진을 보면.. 건식벽체의 석고보드를 뜯으셨잖아요.
작은 손거울로 그 속을 비추어 보면.. 바닥의 단면이 일꺼여요. 그 속에 있는 모르타르도 젖어 있는지 봐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분명히 저층 이실 텐데요. 저층 외벽엔 보통 석재 마감을 하는데.. 이 아파트도 그렇게 되어 있나요?
일단 누수로 보고 접근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보니까.. 건식벽체를 사이에 두고, 단열재 하부로 물이 들어간다면.. 물이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는 형태입니다. 즉 단열재 하부에 물이 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게 여름에만 보이는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내부든 외부든 누수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외부 마감은 무엇인가요?
대리석을 달기 위해 외벽에 앙카를 박는데, 이 것으로 인한 누수는 아닌지 해서요.
월패드는 인과관계를 잘 모르겠습니다. 연관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정보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혹 난방배관설치시 어떠한 이유에서든 미세한 구멍?이 있어 물이 샌다면? 있을수가 없는일이지만..
저희집도 입주초에 그런경우가 있었는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래층에 사람이 살고 있었던지라..아래층누수가 있어 누수있다고 생각되는곳 바닥만 먼지나게 들어내고 ㅠ 그부분만 봉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아래층이 필로티라고 하시니..지나가다 걱정이 되어서..
물 열씨미 풀 만큼 고였습니다
아마... 콘크리트 사이로 어딘가 물길이 있나봐요
답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