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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와 외부차양 없이 남쪽 벽면 창호 비율이 높은 주택입니다.
남향창 비율이 클수록 에너지 면에서 이득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에너지 측면에서 이득이라는 말이 총량에서 이득이지 인간이 느끼는 쾌적성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일사량이 좋은 날에는 실내가 28~29도까지 올라 강제 환기를 해야합니다.
뭐랄까 변동폭이 크다고 해야할까요. 총에너지면에서는 분명 좋은게 맞지만 적당한 온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게 쾌적성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창은 필요한 곳에 적당한 시야각이면 굳이 크게 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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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창문은 기술과 감성이 서로 당기기도하고 밀치기도 하는 자재라,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