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정에 의하여 현재 골조까지 완성된 현장의 현장관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현장을 돌아보니 평지붕 하부는 일체타설로 단열재까지 모두 완료하셨더라구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협회에서 권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내단열을 모두 뜯고 외단열로 돌리자고 했으나 창문턱이나 여러가지 여건상 내단열로 진행해야할 듯 합니다....
다만 통상적인 접근법(?)인 방수층 위에 무근타설을 제외하고 진행하고 싶어서(실제로 하자가 난 현장을 봤기에 무근은 빼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짱구를 굴리다가 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레이어를 정리해봤습니다.
세대 단독 테라스이면 품질향상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면 될 듯 한데 테라스를 양쪽세대가 공유하고 있고 계획 상 옥상조경으로 테라스를 구분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쇄석위에 각파이프를 대고 그 위에 조적을 쌓아보고자 하는데 아무래도 각파이프가 쇄석위에 덩그러니 있기에 고정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협회의 품질향상 가이드라인에 나온 것에 따르면 평지붕 내단열 중, 쇄석없이 진행하는 가이드라인도 있으나 조경(비교적 큰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뭐 그런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이 들어가기에 배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쇄석을 사용해야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맞나요?)
그리고 파라펫과 옥상조경의 조적이 만나는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적보다는 아래 사진과 같이 철판조경을 하시면 되세요.
철판의 하부가 ㄴ자로 접혀져 있어서 자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문의사항이 더 있는데요. 쇄석층 위에 각파이프 설치하고 타일마감 진행해도 문제없을까요?
그 부분은 폭이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에.. 그냥 쇄석으로 두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만약 무언가 마감이 되어야 한다면.. 저희 협회에서는 쇄석 위에 그냥 판석을 올리는 것으로 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방수면 위에 조경용 배수판이 올라가면 사람이 위에서 밟고 다닐 때 방수층에 훼손되지 않을까요?
노출 우레탄 방수 역시 사람이 다녀서 훼손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항상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