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몇 가지 생겨 질문을 드려봅니다.
스웨덴 위도상으로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춥거나 혹은 비슷한 정도인데
1. 동결심도를 무시하는 듯한 기초공사였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gl 위에 단열재를 깔고 시공을 하는 거 같은데 이게 이론상으로 가능한 것인가요?
2. 기초에 파이프를 넣어 냉.난방을 한다는 개념인거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콘크리트 장점이 축열기능인데 기초에 치는 콘크리트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혹시 이 방법이 구조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예를 들면 파이프를 냉방이나 난방으로 이용하므로써 콘크리트와 파이프의 온도차에 의해 결로가 생겨 악영향을 준다던가 아니면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든가요
3. 영상에서 철근을 치고 그 윗부분에 아연각관 같은 것을 심어 놓았는데 아마도 콘크리트의 수평 평활도 때문인거 같은데 실제 건축공사에서 적용가능한 부분인가요? 아연각관의 부식문제나 구조강도 혹은 열팽창계수의 차이에 의한 크랙이나 기타 문제에 영향을 주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1. 네 가능한 방법입니다.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9분 부터 보시면 되세요.)
https://youtu.be/hKdq523chYA
2. 묻혀져 있는 부분이라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해당 글에서 보셨다시피.. 관의 수명이 건축물의 수명과 같아야 하므로.. 거기에 대한 고려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네 이 것도 적용가능하세요.. 다만 그 다음 영상이 없어서 딱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외벽의 하중을 아연각관 위에 올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즉 그저 레벨용이라고 추측됩니다.
이렇게 하면 레벨 잡기는 수월해도 각관 안이 거의 비어있다시피해서 하중을 제대로 받아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각관 말고 c형강을 사용해 열린 부분이 안을 향하도록 하면 c형강 내부까지 콘크리트를 채울 수 있습니다.
이 때 c형강 위에 구멍을 여러개 뚫어줘야 공기가 빠지며 꼭대기까지 꽉 찹니다.
타설할 때도 망치로 두드려보면 덜 찬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