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래 2가지 벽체 구조중에 어떤것이 좋을지요?
집은 중목구조이며 내부에서 순서대로
1) 내부 기밀막(투습방습지) - 셀루로우즈 100 mm - Drain Wrap (듀퐁사) - PF보드 200mm -
- 투습방수지 (타이벡) - 메쉬 몰탈 - 접착제 -외장 세라믹타일
2) 내부 기밀막(투습방습지) - 셀루로우즈 100 mm - Drain Wrap (듀퐁사) - PF보드 200mm -
- 투습방수지 (타이벡) - 레인스크린 (각상 + 보드) - 접착제 - 외장 세라믹타일
결국 외장제 안쪽에 레인스크린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기능적으로 어떤것이 더 좋을지요?
나중에 (15~20년뒤) 외장제만 바꿀 경우에는 2)번이 유리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셀루로우즈 충진이 내부 부직포 -> 셀루로우즈 -> Drain wrap 사이에 이루어 지는데
셀루로우즈와 Drain Wrap 사이에는 합판 등이 없는 상태입니다.
기능적으로 문제는 없을 지 궁금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1. 중목구조에 벽체의 OSB를 모두 삭제하실 것 같은데.. 노파심에 중목이라 할지라도 횡력에 대한 저항은 고려하셔야 할 듯 합니다. OSB를 모두 삭제하신다면 다른 무언가가 횡력을 받아야 할 듯 한데,, (브레이싱 등..) 혹시 만에 하나 구조하시는 분하고 상의를 하신 것이 아니시라면 상의를 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2. 올려주신 두가지 안에서 첫번째 안은 성립되지 않는 듯 합니다. 투습방수지위에 메쉬몰탈은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붙지도 않겠지만 붙더라도 탈락될 것입니다.
두번째 안도 각상을 고정하려면 200mm 단열재를 관통하여 고정해야 하는데, 이 것에 대한 대안은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내부각상을 찾아서 고정해야 하는데, 단열재로 가리워져 있어서 외부 각상을 고정하는 것이 만만치 않아 보여서 그렇습니다.
현장상황을 모른채 드리는 답변이라 모든 해결책이 있으신데 제가 괜한 우려를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일단 합리적인 것은 첫번째 안에서 투습방수지를 제외하여, 단열재위에 직접 접착몰탈을 바르는 방법입니다. 다만, 셀룰로우즈를 Drain Wrap 이 잡고 있으므로, 셀룰로우즈단열재의 팽창력이 PF보드에 걸리게 되므로 PF보드가 사소하게나마 휠 경우 외장재의 탈락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목구조에 OSB는 없는 것 같습니다. 횡력에 대한 부분은 시공, 설계 담당분과 상의해보겠습니다.
투습방수지위에 메쉬몰탈은 메쉬를 내부 중목기둥에 핀(못?) 으로 고정하는 것 같습니다. 레인스크린 각상도 동일한 방법으로 고정하는 것 같습니다. (열교 문제가 발생 될 것 같아 걱정스럽고요)
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2)번 안에서 레인스크린이 필요한 구조인지 없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늘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중목기둥에 메쉬가 고정이 되더라도, 첫번째 방법은 그래도 불가능합니다. 결국 몰탈이 투습방수지위에 직접 닿기 때문입니다.
두번때 방법에서도 단열재를 통과하여 각상을 고정하시더라도 중목구조의 특성상 중목기둥의 간격이 넓어 고정이 마땅치 않으실 터인데,, 그 것도 함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구조에서 레인스크린의 역할이라기 보다는 역시 외장재를 고정하기 위한 하지재로써의 역할입니다. 이 구조도 이 하지재를 빼면 결국 외장재가 투습방수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불가능한 구조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