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열회수 환기장치 관련 질문 드립니다.
저에너지 사용 주택에서는 폐열회수 환기장치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요
아래 님께서 국산 로타리형 폐열회수 환기장치 소개 요청의 글을 주셨는데 저도 같은 내용으로
소개 자료를 받고 싶습니다 (
khlee23@paran.com )
그리고 같이 지중관(? Cool tube)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정확한 지중관
의 용도 와 기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관점에서 저에너지 주택에서 지중관이
필요한지 필요성( 건물 위치는 경기도 )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지중관의 용도는 년중내내 거의 일정한 지중온도를 이용하여, 외기를 지중으로 통과시켜,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을 직접 사용하고자 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경제적 관점을 떠나서 필요하지 않습니다.
혹은 필요하더라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유효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전열교환기의 좋은 성능 관계로 추운 겨울에 응축수가 생기는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앞으로 겨울이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하기에 그리고 합당한 사전 예열 장치가 없으면 일단은 실내온도를 높게 하는 한국 현실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갑게 들어오는 외기가 불쾌하게 느껴지라 봅니다.
지금 현상황에서는 만일 설치하면 브라인 시스템이고 경제성을 고려하면 선택은 건축주의 몫이고 히트펌프와의 연동시에는 설치하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건축가로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브라인시스템 설치 예상비용(적정 환율 ?) 얼마나 할까요.
언급하신 대로 문제는 건축주의 판단과 비용 인것 같습니다, 생각에 태양광(열)
시스템에 대해 말도 많치만 설치 비용이 명확하고 그에따른 따른 효과또한 검증
된시스템 이라고 생각 됩니다 부수적으로 외형적으로 뽀대(?)도 납니다 ,ㅋㅋ.
위에 언급한 검증된(?) 브라인 시스템의 경우 외형적으로 보이는 부분도 아니고,
좋타하는 주위의 사람도 찿아 보기 힘들고, 저 에너지 주택에 필수적인 열교환 환기
시스템 앞단에 연결 되어 좀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도로
생각 되는데......
설치 여부에 앞서 가격을 알고 싶은 답답한 마음의 예비 건축주의 생각 입니다.
감사 합니다.
ps : 히트펌프라 함은 지열 시스템의 히트펌프 인가요?
다만, 고효율주택에 맞게 그 용량을 줄이고, 급탕까지 해결한 제품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현재 지열 시스템의 용량 5RT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패시브하우스에 들어가기에는 그 용량이 크게 과다합니다.)
일본에서는 에코큐트라 불리고 있고, 유럽에서는 컴팩트히트펌프라고 불리고 있는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아마도 국내 유수의 히트펌프 회사에서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브라인시스템도 역시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므로 그 가격을 예측하기 무척 어렵습니다만, 대강 약 1,000만원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거기에 부대공사비용이 더해질 듯 합니다.
추가질문 드린다면
국내 열교환 환기장치 시공에서 위와같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덕트시공할 때는 작동 거리에 대한 송관의 굵기가 차등계획 되지요.
그런데 열교환기의 설치 사진들을 보면 원형이든 낣작한 사각이든 일정한 사이즈로 구성이 된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갖춘(배관별 차별적 동력 부가 기능) 기기가 아니라면 곳곳에 같은 量의 공기가 골고루 분배되기 어렵지 않을까 우려 되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보일러 배관처럼 한 곳에 두선 세선을 배분할 수도 없을 것 같고요.
열교환기의 송출 기능에 대한 부연 설명을 들을 수 있을지요?
그러나, 주택의 경우 그 전송거리가 작고, 각실의 풍량차이가 크지 않아 디퓨저의 풍량조절만으로도 실별풍량의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덕트의 구경은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택도 그 면적이 커지면 덕트 구경을 맞게 설계하여야 합니다. 종단에서 조절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한계란 실별 풍량조절은 가능하나 디퓨저에서 나오는 공기의 속도가 쾌적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한계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고정풍량디퓨저(라인디퓨저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아래 사진처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기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열리는 원형디퓨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명쾌 합니다.
자주 애용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