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30년 정도 된 LH 아파트 거주 중인 사람입니다.

지난 25년 간 거주하면서 수 차례 거실 및 안방 천장 누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때마다 윗집에서 임시방편으로 벽지 도배를 해주곤 했습니다.

저희도 슬슬 이사를 가야할 시점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집을 내놓기 위해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방문했습니다.

지난주 윗집에 누수 탐지 전문가가 현장 상황 확인(탐지x)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전문가 왈:"베란다, 아파트 외벽이 누수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씀했다고 하시네요.

요근래 비가 계속 왔기 때문에 윗집에서도 날씨가 좋아지고 천장이 마르면

'베란다 공사'를 하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기 때문에 누수 탐지를 통해 원인을 찾고

그 책임 주체에 피해 보상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과거에는 관리소 측에서 시간을 질질 끌거나 아니면 외벽 실리콘을 싸주는 정도로

그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