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후 마루 부푸는현상으로 마루를 뜯어보니
습기(수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비닐로 덮고 지내도 습기가 계속 올라와서 누수업체를 불러 진단하니
※ 누수업체 원인진단
1.에어컨 드레인배관 구배가 안맞으며, 드레인 배관 길이도 짧아 배수구로 직접적으로 떨어지않았으나 조금씩 타일로 떨어졌음
2.에어컨 드레인배관 구배가 안맞을 뿐더러 드레인배관에서 나오는 물이 배관을타고 배관주변 붙어있는 벽타일 공간 안으로 에어컨 물이 역으로 침투
☆에어컨드레인배관은 이사올때부터 저렇게 형성되있었다고함.
-.에어컨 설치업체는 인테리어사장님 소개로 같이 진행하였는데 이사올때부터 기존 에어컨 드레인배관이 있었던지라 건드리지않았고 에어컨 설치 후 물빠지는거만 확인했다는 의견.
-.인테리어 사장님은 기존 에어컨 드레인배관이 있었던거라 건드리지않고 드레인배관 주변 붙어있는 벽타일만 철거 및 시공하였음.
마루도 다시해야하고 누수 진단공사비는 제가 지출한상황으로 아무도 인정안하는 상황에서 누구의 책임이 더클까요?
그리고 공사 후에 에어컨을 가동하고 계신가요?
거실 마루 부위에서 부푸는 현상이 있었던 이후에, 누수에 대한 조치(?)를 하고 나서 다시 에어컨을 가동했는지의 여부를 여쭈어 본 것이었습니다.
질문을 드린 이유는.. 이 것이 과연 누수의 직접적 원인인지 알 수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치 이후에 다시 물기가 보이거나 건조되는 양상이 없다면,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미니까요...
그전에 계속 에어컨을 틀었었고 저번달8월에 제가 직접누수업체 의뢰하여 진단을 받게되었습니다. 누수조치 후 현재까지 에어컨 가동중이며 현재 습이 어제 조금 발견은 됬으나 기존보다 심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누수업체에서는 기존에 수분이 콘크리트에 머금고 있기때문에 누수를잡았다더라도 습기가 바로없이지진않는다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인테리어사장입장은 기존에어컨배관은 건드리지않았다. 그리고 에컨배관 주변 벽타일 철거,시공 시 그냥 땟다붙인 덧방이라 상관없다는 입장이구요..
즉 인테리어를 하는 분들이 그 배관을 그렇게 설치했다는 증거가 있지 않다면 인테리어의 하자가 아닌, 처음 공급자(시공사)의 귀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테리어 전 기존(매도자)집에 스탠드에어컨을 사용했습니다.
맨아래 에어컨드레인배관 공사전 사진 첨부해놨습니다
이 사진에 보이는 기존 드레인 배관을 그대로 사용했다는 의미가 되나요?
"여유로운삶"님께서 말씀해주신 안목이 정확하십니다. 기존집첫번째사진에선 창틀보호측면에서 바닥을 이용했으며, 제가 집매수후 새로 인테리어 의뢰 및 공사 시 기존 드레인라인 유용을 했고, 두번째사진에서의 거실창 타공은 옥외 에어컨실외기에 배관때매 타공을 했습니다. 자문주신대로 생각을 해보니..
굳이 콘크리트속에 드레인라인을 묻혀있다는게 리스크가 많을꺼같습니다.. 당장의 임시조치로 누수를잡았다쳐도 말씀해주신대로 고이는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다는 점때매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혹시.. 기존 드레인배관을 안쓰고 새로 따서 거실창 타공에 함께해서 우수관쪽 배수구로 우회해서 사용한다면 이상적일까요? 그리구 기존 콘크리트 묻혀진 드레인배관은 봉인시키고싶으면 통상적으로 에어컨전문가분들이 공기로 잔여수를 싸악 빼주고 봉인해주시기도 하나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경험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에어컨 드레인 배관을 ㄷ자로 배란다밖을 이용해로 바이패스 시키고 기존 에어컨 드레인 배관은 질소로 잔여 응축수를 제거하고 봉인 시킨 후 현재까지 에어컨을 안틀고 지냈었습니다. 그 동안 한번씩 방바닥 보일러도 때고 지내다 어제 베란다 문턱을 밟는 순간 또 마루가 조금 더 부푼거 같아서 해당 뚫린 마루부위에 효자손을 넣어서 수셔보니 수분(습)기가 또 나오네요.. 9월 경 누수업체에 60만원을 주고 기존에어컨 드레인배관의 원인진단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후 드레인 배관을 ㄷ자로 우회 시키고 지냈었는데.. 다시 누수업체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당시에도 얘기를 했지만 습이 오랫동안 콘크리트에 머금고 있기에 그 습기가 몇개월, 1년지나도 언제 없어질지는 모른다라고 얘기하네요...
제 입장에서는 계속 마루를 안덮고 언제까지 지내야하는지도 답답하고 그래서 9월부터 현재까지 보일러도 틈틈히 때고 나무젓가락에 휴지를 끼워 한번씩 습이 묻어나오는지 테스트도 해봤었는데 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루사장에게 슬슬 보수공사를 얘기하던찰나였었습니다. 그런데 특이사항으로는 이번주 내내 비가 좀 많이 오긴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베란다 문턱 마루가 평소보다 조금더 부풀어있는 것을 느낀 저는 효자손으로 쑤셔서 테스트해보니 예전처럼 습이 묻어나오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마루는 빨리 덮고 싶고 청소도 못하고 있고... 아파트 외벽에는 육안으로 이상은 없어보이네요
대체 원인진단을 어디서부터 다시해봐야할지 너무 막막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다만 불행히도 이 수분은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될 거여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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