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주시는 것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올해 7월말 폭우 즈음 베란다 쪽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실외기 관 나가는 구멍 쪽과 창틀 쪽에서 물이 보여서 에어컨 업체에 문의하였으나 에어컨 물 드레인관이 그 부분을 지나지 않기에 에어컨 쪽 문제는 아니라고 하였고,
(주요 누수 위치이며 창틀 근처입니다)
(에어컨 관 나가는 외벽 쪽입니다. 현재는 코킹 시공을 하여 다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천장인데, 물이 살짝 배어나오는듯 했으나 현재는 딱히 젖어보이진않습니다)
이후 샷시 코킹문제라 생각하여 코킹을 다시 했으나 누수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윗집 및 윗윗집의 에어컨 드레인관을 다른 배관으로 옮겨보았으나 누수가 멈추지 않아 에어컨이나 윗집 베란다 방수층 문제는 아닐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는 양을 물을 받아보았을때, 비가 많이 왔을대 조금 더 많이 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가 안 올때도 조금씩 새고 있어서 에어컨 배수관 문제일까 싶어 그리하였고, 누수탐지 업체에서 윗집을 보셨을 때, 우수관 쪽 문제나 윗집 방수층 문제는 아니라 말씀을 주셨습니다)
누수탐지 업체는 외벽 크랙 문제로 보이며 열화상 카메라로 보았을 때 다른 측면 벽도 크랙이 여럿 있어보이며 다른쪽 벽들도 수분을 머금고 있는 듯하다고 외벽 보수가 필요하다고 감정서를 작성해주었습니다.
(가능하면 저희집 위 3-4개 층을 방수/보수 하는 것이 FM이라시네요)
(저희 집 창문 바로 윗 부분입니다)
다만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큰 크랙도 없는데 외벽 보수를 부르기는 어렵다고 하시고
저 윗 벽 옆이 내력벽이라 두꺼워서 금이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곤
저희 집 샷시와 벽 사이에 공간이 있어 거기로 물이 흘러들어오니 샷시에 작은 구멍을 내고 인젝션 방식으로 안에다가 방수 폼을 쏘아 그 공간을 채우면 해결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그 공간을 당장 막는다고 물이 안 새기보단 들어오는 물이 오히려 다른 틈새로 번져나가는 것 아닌가 싶은데 이 경우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할지 여쭤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진이, 에어컨 배관의 외부쪽 사진인 것 같은데, 좀 더 넓은 범위가 찍힌 사진으로 한 장 부탁드립니다.
(물이 너무 새서 빨대로 물이 흐르게 받고 있었습니다)
공간이 좁긴 하나, 배관 자체를 다시 설치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1) 외부 에어컨 배관 옆 선다발은 위성방송 관련 선들로 알고 있고, 저희 집에는 들어오지 않는 선입니다.
2) 그러면 배관 관통부보다 윗쪽의 창틀 옆 누수와 천장 누수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3) 에어컨 배관 재설치라면 에어컨 업체에 문의해야할 것 같은데, 어떠한 조치를 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4) 관리사무소에서 주장하는 우레탄 폼으로 막는 부분은 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3. 이 역시도 링크해 드린 글에 내용이 있습니다.
4. 무의미한 조치입니다.